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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 증명 은행나무 시리즈 N°(노벨라) 7
최진영 지음 / 은행나무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크로노스가 자식을 사랑해서? 자식을 삼키지 않았듯이, 내 안에 너를 새긴다와 먹는 행위는 다르다. 담과 말을 섞으려고 머리채를 잡는 행위 역시 서툴고 폭력적이다. 외부는 폭력적이고 불행한데 둘의 사랑마저 이기적이고 폭력적이다. 나는 너를 먹는다는 이제 너를 배설한다와 뭐 그리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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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옷장 아니 에르노 컬렉션
아니 에르노 지음, 신유진 옮김 / 1984Books / 202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상처투성이 뜨거운 어린 날이 지나다. 그러나 유년은 내 몸 어딘가에 파편으로 박혀있다. 피묻은 붕대를 감고 몸을 구부려 빈 옷장에 들어가면 다시 그 여린 세계가 쏟아진다, 저주처럼 때론 축복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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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페이징 독서대(플랫형) - 모비딕

평점 :
일시품절


메일이 안 왔어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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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구구 2018-10-16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팸메세지함 확인해보셔요 저도 안온줄알았는데 받은 문자 다시 확인해보니까 거기에 있더라구요

아름다운마녀 2018-10-16 19:47   좋아요 0 | URL
댓글 감사합니다. 스팸메일함에도 없어서 결국 1:1 문의했네요..ㅠㅠ 편안한 밤 보내세요.*^^*
 



소설가 김유정의 작품은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풍자와 해학이 있습니다. 금따는 콩밭, 동백꽃, 봄봄...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세태를 담아내지 않은 소설이 없을 정도인데요. 그 중에서도 `봄봄`은 돌쇠라는 인물의 어리석음이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안타깝게 잘 그려져 있습니다. 착취 당하면서도 착취를 모르는 하층민의 삶을 정감있게 담아낸 봄봄을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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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당 대(vs) 구워뜨 - 골목 맛집 사수 대작전 상상의집 중학년 생각읽기
강효미 지음, 박정섭 그림 / 상상의집 / 201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빵을 좋아하는 일명 빵순이로서 이런 책이 나오게 된 게 반가워요. 동네 빵집들이 사라져가는 게 안타까우면서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속상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이웃들이 동네 빵집들의 소중함을 한 번 더 인식하게 되지 않을까요. 씹을수록 맛있고 건강한 이야기가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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