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 증명 은행나무 시리즈 N°(노벨라) 7
최진영 지음 / 은행나무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크로노스가 자식을 사랑해서? 자식을 삼키지 않았듯이, 내 안에 너를 새긴다와 먹는 행위는 다르다. 담과 말을 섞으려고 머리채를 잡는 행위 역시 서툴고 폭력적이다. 외부는 폭력적이고 불행한데 둘의 사랑마저 이기적이고 폭력적이다. 나는 너를 먹는다는 이제 너를 배설한다와 뭐 그리 다를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