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앞차는 빨리 안 가고 뭐 하는 거야!

맨 앞차는 빨리 안 가고 뭐 하는 거야!
다원 지음 / 하우어린이 / 2025년 3월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앞차는 왜 안 가?”

짜증으로 시작해 공감으로 끝나는 감정 그림책

아이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짜증과 답답함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며 감정 표현의 중요성을 전해 줍니다.

이야기는 막힌 도로에서 시작되는 너구리의 불만으로 전개되며,

너구리와 함께 앞차의 정체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돼지, 거북이, 토끼와 같은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등장하여 함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이들은 "앞에서 꾸물거리는 녀석을 혼내주자!"라는 외침으로

단결하지만, 그들이 마주한 광경은 예상치 못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전개는 오해와 편견이 어떻게 생길 수 있는지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반복되는 말놀이와 동물들의 유쾌한 행동은

리듬감 있게 이야기를 이끌어가며,

자연스럽게 감정 표현의 중요성을 전달합니다.

< 맨 앞차는 빨리 안 가고 뭐 하는 거야! >는

기다림의 미덕과 상대를 이해하는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유머러스하게 일깨워줍니다.

감정의 폭발에서 시작해 공감으로 나아가는 이 과정을

아이들이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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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이 의 하루 _ 몽글몽글 퐁실퐁실

퐁이의 하루 - 몽글몽글 퐁실퐁실
후루얀 지음, 이소담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5년 4월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어제랑 똑같아도 내 하루는 멋져!’

따뜻하고 귀여운 그림 에세이인 <퐁이의 하루>는

말랑하고 어리바리한 강아지 퐁이와

그의 친구들이 펼치는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일본 SNS에서 큰 인기를 끌며

13만 팔로워를 사로잡은 캐릭터 퐁이를 중심으로,

그와 친구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힐링과 웃음을 선사합니다.

책의 내용은 퐁이와 친구들이 멋진 아이템을 찾아

행복을 만들고, 귀여운 친구를 사귀며,

꿈속의 음식을 해먹고, 우당탕탕 사고를 치는 등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은 즐거움들을 그려냅니다.

이러한 에피소드는 단순히 귀여운 캐릭터들로 가득 차 있지만,

그 속에는 순수하고 무해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

따뜻한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퐁이의 몽글몽글한 모습과 친구들과의

유쾌한 일상은 이른 봄의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며,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소중한 순간들을 다시금 떠올리게 합니다.

《퐁이의 하루》는 귀여움으로 과부하가 올 정도로

사랑스러운 일러스트와 함께, 즐거운 하루를 선사합니다.

퐁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를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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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산은 내게

저 산은 내게 - 한 걸음 한 걸음 웃음기 사라진 가파른 길을 걸으며 거칠게 숨 쉬는 당신에게
이지형 지음 / 북노마드 / 2024년 10월

< 도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산행을 통해 삶의 깊은 성찰과

개인적인 경험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저자는 산을 오르며 느끼는 힘듦과 성취감,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자기 발견을 주요 테마로 삼아,

산이 단순한 자연의 일부가 아니라

삶의 중요한 교훈을 주는 존재임을 강조합니다.

입산, 등산, 하산, 관산이라는 네 가지 과정을 통해

저자는 다양한 삶의 자세를 탐구합니다.

산행을 통해 느끼는 감정과 경험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산이 주는 교훈을 통해 삶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특히, 산행이 삶의 고단함을 극복하는 수행이라는

깨달음은 깊은 울림을 줍니다.

저자는 행복이 현재의 공간에서 벗어나는

가능성에 비례한다고 말하며,

산에 오르는 것이 불안으로부터

해방되고 행복을 꿈꾸는 방법임을 제안합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현대인들이 겪는 불안과

스트레스 속에서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저자는 산행을 통해 중력과의 싸움에 동참하길 권장하며,

각자가 어떤 인생을 오르내리고 있는지를 되새기도록 합니다.

이 에세이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산을 통해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지형의 진솔한 글은 산행의 매력을 전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저 산은 내게>는 삶의 여정을 돌아보게 하는

깊이 있는 山문집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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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옷벗기

옥수수 옷벗기
하라사마 마미 지음, 차현자 옮김 / 클레이키위 / 2025년 5월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보면 볼수록 다시 펼쳐 보게 되는 그림책!”

하라시마 마미의 <옥수수 옷벗기>는

상호작용형 구성과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로

독특한 독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책의 매력은 책장을 위에서 아래로 넘길 때

옥수수의 껍질이 벗겨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편집 구성에 있습니다.

의성어와 의태어가 어우러진 텍스트는

마치 옥수수와 놀고 있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하며,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일러스트는 화려하고 따뜻한 색감으로 가득 차 있어

어린이들의 시각적 흥미를 끌어냅니다.

각 페이지마다 옥수수의 변신이 담겨 있어,

매 페이지마다 새로운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넘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아이들이 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언어 감각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옥수수 옷벗기>는 작은 성취의 기쁨과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옥수수가 “나는 옥수수 옷벗기 대장이야!”라고 외치는 장면은

“나도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하라시마 마미의 유쾌한 상상력과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는 <옥수수 옷벗기>는

한번 보고 또 다시 보게 되는 그림책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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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대결 _ 누가 진짜 용자일까?

용기 대결 - 누가 진짜 용자일까?
이현아 지음, 임광희 그림 / 한림출판사 / 2025년 4월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너보다는 내가 낫지!”

기태와 도정이의 용기 대결이 시작된다!

두 친구 기태와 도정이의 유쾌한 용기 대결을 통해

진정한 용기의 의미를 전해주는 동화입니다.

이 책은 어린 시절의 순수한 경쟁심과 우정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합니다.

이야기는 기태가 발 차기를 시도하며 시작되는데,

그의 아슬아슬한 모습은 웃음을 자아냅니다.

도정이의 검도 기술 자랑은 그에 대한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고,

두 친구는 매운맛 먹기, 정글짐 오르기 등

다양한 대결을 통해 서로의 용기를 시험합니다.

하지만 대결이 진행될수록 그들은 서로의 한계를 느끼고,

포기의 유혹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경쟁이 단순한 승부를 넘어서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용기를 깨닫는 계기가 됨을 보여줍니다.

기태와 도정이의 대결을 통해 어린 시절

누구나 겪었을 법한 경쟁심과 질투,

그리고 우정의 복잡한 감정을 사실적으로 묘사합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친구와의 관계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습니다.

<용기 대결>은 친구와의 경쟁 속에서

진정한 용기와 우정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기태와 도정이처럼 자신의 용기를 시험해보고,

친구와의 관계를 더욱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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