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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시위와 항거의 역사책.

 

하루 종일 텔레비전과 인터넷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이 시대, 한 장의 사진이 주는 진한 감동.

 

이 뜨거운 여름, 보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확 데이고 말 절박함을 눈으로 가슴으로 느껴보고 싶어요.

 

 

 

 

 

 

 

 

과학이라는 글자만으로도 머리가 아파지는 비과학적인 내가 문득 읽고 싶어진 책.

토스터는 무려 157개의 부품으로 조립되어 있고, 그것을 분해하고, 다시 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깨닫게 되는 것은 지구를 구하는 방법이라나...

이 책에서 내가 얻고 싶은 것은 세밀한 관찰의 힘.

 

 

 

 

 

 

 

 

 

이 책이 읽고 싶은 이유- 나꼼수 현상을 가장 객관적이고 인문학적으로 통찰한 책이라는 것과 정당한 진실은 이정하며 과한 것은 바로잡는 관점으로 쓰인 책이라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인 송인수 이사의 추천글 때문.

 

이 책을 읽고 싶지 않은 이유- 저자가 기독교인이라는 단지 그 이유 하나 때문.

그러나 어쨌든 궁금한 책이다.

 

 

 

 

 

휴가 중에 부랴부랴 작성합니다. 갈수록 인문 사회 서적에 자신이 없어지고, 점점 쉬운 책만 읽고싶어지는 것은 무더운 날씨 탓만은 아니겠지요. 책에서라도 불행하지 않은 세상을 겪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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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2012-08-05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스터 프로젝트는 예전에 어느 강연에서 저 토스터를 직접 만든 개발자가 자기가 어떻게 고생을 했는지 비디오로 찍어서 보여줬던게 기억납니다, 풋. 정말 웃겼달까, 참 묘하달까 여러 감정을 느끼긴 했는데.. 근데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책으로 본다면 별로 내키지는 않을 것 같아요.. 동영상이라서 만든 사람이 그 쌩고생을 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지 글로 읽는다면 실감은.. 어떨지 모르겠네요ㅎ결국 저 토스터의 운명은..ㅋㅋㅋㅋㅋ 알긴 아는데 스포가 될 것 같으니 말하지 않으렵니다, 어쨌든, 에이 왜 이러세요.. 글 잘써오셨으면서..

비의딸 2012-08-06 11:47   좋아요 0 | URL
웅..? 가연님의 글을 보고나니 토스터 프로젝트가 더욱더 궁금해지는 걸요, 동시에 8월 평가 도서로 선정되긴 글렀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여튼, 여러가지로. 가연님께서는 무더운 날들을 어떻게 이겨내고 계신지요, 저는 휴가를 다녀오고나니 더더욱 지치는 느낌입니다. 눈앞 가득 옥빛 바다만 넘실대요.

가연 2012-08-07 17:41   좋아요 0 | URL
선정은 저랑 아무런 관계가 없으니..ㅎㅎ 저는 그저 다 모아서 보낼 뿐이랍니다, 풋. 선정될지 안될지는 모르는 일이지요. 요즘 정말 덥네요.. 몸 잘 챙기시고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