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이 되는 마법의 문 마법의 문
마나세 히카루 지음, 이구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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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되고픈
친구들 여기여기 모여라~~~"

표지부터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돌이 되는 마법의 문"이예요. 삽화들이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워서 아이와 저의 관심을 단 번에 끌었답니다^^ 완전 사랑스러운 여자아이돌 그룹같더라구요^^

주인공 친구 레이가 등장을 해요.
레이는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좋아해서 거울을 보면서 노래를 하면서 아이돌가수가 되는 꿈을 꿉니다.^^

레이의 첫 등장 장면에 딸아이가 본인의 평소 모습을 보는 느낌인지 재밌어하더라구요^-^

갑자기 거울이 밝게 빛나면서 거울에 비친 레이의 인형이 레이에게 같이가자고 손을 잡으라고 합니다.

뭔가 신비로운 꿈같은 일이 벌어질 것 같지않나요??^^

레이는 거울 속으로 빨려들어가서 마법의 나라같이 보이는 곳으로 도착하게되죠. 바로바로 아이돌 오디션 장소였어요^^

레이는 과연 오디션에 잘 통과해서 무사히 아이돌이 될 수 있을까요? 보는 내내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너무 설레었어요^^

딸은 보는내내 눈이 반짝반짝 미소를 머금고있었어요.레이랑 저희 딸이 동갑인 여섯살인데다 레이의 모습을 보면서 동경의 마음으로 읽은 거 같아요.

대기실.의상실.노래연습실등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소품들이 많이 등장해서 보는 볼거리가 다채로워서 좋아요^^ 보는 내내 하트뿅뿅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이 시기 여자아이라면 누구라도 너무 좋아할 귀여운 도서예요^^ 아이돌을 꿈꾸는 친구 옷과 소품에 관심많은 친구들이라면 누구든 푹 빠질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돌이되는마법의문
#마나세히카루
#라이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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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아주 만약에 말이야, 비가 엄청 많이 오면 어쩌지? 웅진 우리그림책 116
서영 지음 / 웅진주니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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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체의 제목부터 시선을 끌었던 <만약에 아주 만약에 말이야, 비가 엄청 많이 오면 어쩌지?>는 앞표지도 조금 독특하고 캐릭터들도 귀엽다. 개와 고양이가 친구로 우정을 나누고 있는 설정도 재밌다. ^^ 이름도 소봉이와 대봉이.
소봉이의 "비가 많이 와 "라는 한 마디로 그들의 상상여행이 시작된다.

어느 비 오는 날 ..
소봉이는 창 밖에 내리는 비를 바라보면서
대봉이에게 비가 많이 온다고 걱정을 하며 대화를 이어나간다.
"만약에... 비가 계속 오면 어떡하지?"
라는 소봉이의 물음에
대수롭지 않다는 듯
"걱정마 그럴리 없어" 라고 대답해주는 대봉이다.

소봉이의 만약에..만약에라는 물음은 나 어릴 때 모습과 비슷해서 공감을 많이 했다.
늘 걱정을 달고 살았다. 어떤 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 만약에란 말로 늘 걱정과 두려움이 앞섰었다. 엄마께서 해보지도 않고 늘 걱정부터 하며 무서워하냐고 용기를 가지라고 많은 얘기를 해주셨다. 성인이 되어 가면서 "만약에"란 말로 걱정을 하고 있진 않지만, 어릴적 내 모습이 떠올랐다.
요즘 아이들이 만약에 친구가 놀아주지 않으면 어쩌지? 만약에 날 거절하면 어쩌지? 등 소극적이고 자신감없는 질문을 많이 하곤 한다. 자신감을 가지라고 마음을 다독여줘보지만 쉽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아이들에게 단비 같은 존재였다.

소봉이의 "만약에" 화법을 읽으면서 아이들은 본인의 모습을 보는 것 마냥 유심히 집중하면서 보았다.
소봉이의 걱정화법에 이은 대봉이의 '괜찮아 아무렇지않아'하는 초긍정 엉뚱화법을 보는 재미가 있다. 비가 많이 내렸을 뿐인데 꼬리에 꼬리를 물어 큰 파도가 몰려와서 집이 휩쓸리기까지한다.
평소 걱정많았던 소봉이는 위기의 순간 대봉이를 먼저 구하고 함께 헤쳐나가게 된다.
그들의 애틋한 우정을 느낄 수 있었고, 스스로 두려움을견뎌내고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용기도 얻은 소봉이를 보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다.
꼬리에 꼬리를 문 대화 속에서 펼쳐진 상상여행은 기발하고 창의성이 돋보였다.
늘 적극적이고 용감할 것만 같았던 대봉이는 파도를 만나곤
못 타!어서 도망가를 외치면서 도망간다. 그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입버릇처럼 "만약에" ~라면 어쩌지를 말하면서 소극적이고 걱정많은 친구들이 보면서 용기를 얻었으면좋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글을 작성했습니다]

#만약에아주만약에말이야비가엄청많이오면어쩌지
#서영
#웅진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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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한국 위인 2 : 근현대편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12
이건홍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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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친숙한 "빵"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빵빵시리즈.
벌써 열두번째이야기가 출시되었다고 해서 읽어보았답니다.
빵 얼굴을 한 귀여운 캐릭터들의 담소로 역사이야기를 풀어내는 흥미로운 서적이예요.

처음에 빵빵시리즈봤을때 재밌는 만화서적으로만 알았는데..
결코 단순 만화가 아닌!!
역사를 재밌게 풀어낸 만화를 바탕으로한 대화체형식일뿐 역사적 인물과 인물관련내용이 꽤 깊이있고 수준있게 쓰여져있어요.


1권에선 전근대 역사 속 인물을..
2권에선 근현대 역사 속 인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있어요.
**전근대는 고조선~조선시대
근현대는 개항이후~현대까지의 시기입니다^^

2권에서는 개항이후 근대국가수립과 국권회복을 위해 애쓰신 애국지사들과 의병 활동/
일제강점기때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수록되어 있으며,종교적 정치적인물들도 다수 있어요^^
최근 뉴스에서 얼굴을 뵈었던 분들도 수록되어 반가웠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안중근 의사를 살펴볼게요
빵 식구들이 현재 시점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어요.
그 대화의 내용과 비슷한 역사적 상황을 빗대어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인물에 대한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오가면서 인물이야기를 풀어내줘요.
대화형식으로 비유도 적절하여 내용이 마음 속에 더 와 닿습니다. 아래쪽엔 퀴즈도 나와있어 읽은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지게 되니 너무 유익한 시간이였어요.

아이가 이 책을 읽더니 1권도 사달라고해서 바로 주문해줬어요.

역사적 인물을 재미있으면서도 간략하고 주요사건위주로 실려있어, 이 책 1권이면 근현대인물에 대한 이해와 상식이 풍부해질 것 같아요.

재미있고 유익한 "빵빵한 어린이 한국위인2"강추드립니다.

[이 책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빵빵한어린이한국위인2
#이건홍
#유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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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브르의 열대 동물 일기 - 생생체험 자연관찰 정브르의 일기
정브르 지음,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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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만구독자의 인기생물 크리에이터
"정브르"​

자연을 사랑하고 동물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정브르'를 모르는 친구들이 없을거예요.

저희 아이들도 좋아해서 보여주고 있어서 친숙합니다.​

정브르의 열대동물일기시리즈 중 벌써 8번째 일기예요.
일기시리즈를 기다렸던 아이가 열대동물일기가 출간된다는 소식에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
그 자리에서 단숨에 읽었어요 ^^

10살 아이는 책의 내용에 심취 , 6살 둘째는 실사들을 보면서 너무 좋아했어요.

너무 사실적이고 동영상을 보듯 실감나는 실사들로 저도 보면서 퀄리티에 뿅~~반했어요.

책을 살펴볼게요 ~~
책의 첫 장에 정브르의 사인이 있어 선물 받는 것 처럼 기분이 좋았어요 ^^

정브리 관찰일기 속 탐구노트/생물탐구부분에는 유익한 정보들이 수록되어있어 상식도 쑥쑥!! 커져갑니다.

7화로 나눠져 있고 동영상을 보는 듯한 선명한 실사와 내용은 보는 재미, 몰입도가 최상이예요. 이 책의 장점이 놓치고 갈 수 있는 작은 부분까지 확대해서 선명하게 보여주니 관찰자 입장에선 너무 보물같이 소중합니다. 자세히 하나하나 다 설명이 되어 있어 아이들이 쌓이는 열대동물에 관한 상식도 어마무시합니다.


중간에 숨은그림찾기와 미로찾기등이 수록되어있어 재미납니다. 한 페이지도 지루할 틈이 없어요 ^^

이 책을 보면서 정브르님은 정말 존경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그분의 동물에 대한 열정이 책에 고스란히 묻어나와 동물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워너비가 될 수 밖에 없을 것같아요.

친구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제대로 긁어준 정브르님의 "열대동물일기" 너무 소중하고 강추드립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




#정브르의열대동물일기
#이정현
#서울문화사
#열대동물관찰
#열대동물
#열대동물생생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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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떨고 있다 즐거운 그림책 여행 25
임태리 지음, 강은옥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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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삽화부터 시선을 한 눈에 끄는 '나 지금 떨고 있다'예요. 아이는 표지 속의 아이를 해님같다고 하더라구요. 왜 그리 말한지 알 것 같더라구요^-^
앞 뒤 대비가 뚜려한 그림이였어요.떨고 있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선 발표를 잘 할 수 있을 것같은 기분이 드는 재밌는 그림책이예요 : )

이 그림책을 읽고 제 학창시절 모습이 떠올랐어요.
선생님이 발표할 사람? 이라고 물어보셨을때 너무 두려웠거든요.심장이 콩닥콩닥..터져버릴 것 같고,언제 내 차례가 될 지 두근반 세근반 긴장하면서 기다렸던 제 모습이 머릿 속에 스치듯 지나가더라구요^-^
긴장된 모습이 재밌는 그림과 대화체로 잘 묘사되어있어 공감하면서 가볍게 읽기 좋은 도서예요.

발표하기전 긴장된 모습과 저요!라고 자신감있게 말할 수 있는 모습이 앞뒤속표지에 실려있어요.어느 한 페이지도 버릴 수 없을 만큼 소중하고 재미있어요.

짤막한 문장이지만 느낌이 사실적으로 자세히 묘사되어있어 절로 끄덕이게 돼요.
익살스럽고 개성넘치는 삽화들이 절로 웃음을 자아냅니다.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있는
"나 지금 떨고 있다."는

발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긴장감에 떨고있는 친구들이 자신감있게 '도전' 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 넣어줘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나지금떨고있다
#임태리
#가문비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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