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취미 보림 창작 그림책
신혜원 지음 / 보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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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색감으로 그려진 자연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네요. 그 속에 그려진 다양한 생물들의 모습을 통해 나의 취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산책길에 보이는 모습들이 정겨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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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 보림 창작 그림책
신혜원 지음 / 보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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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원 작가님이 <나의 여름>이 이어

6년 만에 새 책을 내셨네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길 바라던 때

산책길에서 마주친 자연이 작가님께 취미를 권하는 것 같았다고 해요.

이 생각을 시작으로 <나의 취미>를 그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래 종을 두드리는 콩풍뎅이.

잠이 든 두더지 친구에게 땅콩 이불을 덮어주는 장수풍뎅이.

아카시아 숲에서 춤추는 사마귀.


산책길에서 볼 수 있는 꽃들과 풀과 나무들,

그리고 곤충들, 새들.

자연에서 만나는 모든 것들이 자신의 취미를 말해주고 있네요.

그리고 우리에게 잊고 있던 취미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강력한 원색의 사용을 했는데요.

페이지마다 펼쳐지는 그림이 정말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넘길 때마다 다른 느낌으로 다가와 감탄을 불러일으킵니다.



그 속에 섬세하게 그려진 곤충들과 식물을 보며

그들의 이름을 알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앞으로 산책길에 마주하는 자연의 모습을

그냥 지나쳐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풍경들을 보며 여유롭게 산책하는 취미가 생길 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나의취미 #신혜원 #그림책추천 #보림 #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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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10분 블로그로 월급만큼 벌기
전인옥 지음 / 책들의정원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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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하시나요?

저는 블로그를 합니다.

그냥 기록처럼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해보려고 했을 때 정말 막막하더라고요.

사람들은 블로그로 수익을 낸다는데

수익은커녕 만드는 것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물어볼 곳도 없고,

제가 원하는 것을 알려주는 책도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참 답답했습니다.


여기저기 늘러보고 다른 블로그도 들어가 보며

어떻게 만들기는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끝이었습니다.


누가 보는지는 신경 쓰지도 않고 그저 글만 올렸고요.

그러다 보니 방문자도 이웃도 많지 않습니다.

제가 제대로 블로그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에

그러려니 하고 지냈습니다.


그러다 이 책을 만났네요.

이 책을 보며 제 블로그 타이틀과 프롤로그를 모두 수정했습니다.


이런 거였구나...

이렇게 하는 거였구나...

하나씩 알아가며 고쳐나가지 재미있더라고요.


이 책은 기초적인 블로그를 만드는 방법부터

블로그로 수익화를 하는 방법,

그리고 상위에 노출되는 실전 꿀팁까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2024년 네이버 최신 개편 사항을 다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개편이 따른 팁뿐만 아니라

AI를 통한 글쓰기 비법,

미리 캔버스로 이미지 만드는 법까지 자세히 알려줍니다.


마지막에 부록으로 수록된

초보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은

저도 궁금했던 것들이라 정말 유익했습니다.


블로그에 대해 알고 나니

블로그를 잘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자는 말합니다.

"갖고 싶은 것이 있으면 돈 쓰지 말고 글을 쓰세요."




블로그를 하고 싶은데 막막한 분들,

블로그로 수익화를 해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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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작가 율라의 세상나기
초딩작가 율라 지음 / 메이킹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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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생 열세 살의 작가.

초딩작가라고 하지만 초딩은 아닙니다.

올해 수능을 보거든요.


공교육, 사교육 없이 홈스쿨링을 하면서

틈틈이 키워온 글과 그림으로 작가가 되었다고 해요.


작가에게는 아홉살 터울의 동생이 있답니다.

책 읽어주는 엄마를 피해 다니는 3살박이 동생을 위해

재미 삼아 A4지에 동화를 그리기 시작하셨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동생에 대한 사랑이 곳곳에서 묻어납니다.

은율이와 심온이가 함께 나누는 이야기를 보며

작가님과 동생의 모습을 상상해 보게 되더라고요.



이 책을 그림책이라 해야 할지,

동화책이라 해야 할지,

아님 시집이라 해야 할지....

뭐라고 딱 단정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무려 263쪽에 달하는 두께가 꽤 되는 책이거든요.

11편의 동화가 실려있고요,

24편의 시도 실려있습니다.


그런데 그 깊이가 열세 살짜리 작가의 글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기발한 상상력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은

어른보다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상처받은 마음을 다시 땅에 심고

사랑해, 괜찮아라는 위로를 주고 시간이 지나면

경험이라는 나무로 자랄 거라는 이야기를 보며

열세 살 아이의 깊은 생각에 감탄하게 되더라고요.



그림도 너무나 귀엽습니다.

색들은 화려하고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마치 루미나리에를 보는 것 같습니다.


어른이나 아이, 누구나 읽어도

모두 감동을 받을 멋진 책입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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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선생님 북멘토 그림책 20
김은비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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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사는 동물들과 나무를 위해 입산이 금지되었던 산이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날입니다.

아이들과 선생님이 산으로 소풍을 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배가 아픈 선생님은

아이들을 화장실 앞에 세워두고 볼일을 보러 갑니다.


그 화장실 안에는 척척곰도 볼일을 보고 있었어요.

산이 다시 열렸다는 걸 몰랐거든요,



화장실 옆 칸에서 들리는 사람 소리에 놀라 척척곰

옆 칸 문에 걸쳐 둔 조끼와 모자, 가방으로

사람인척하며 아이들 옆을 지나 도망을 갑니다.


아이들은 척척곰을 보며

털도 많아지고 좀 탄 것 같기도 하지만

선생님이라고 굳게 믿으며 척척곰을 따라갑니다.


아이들로부터 도망치려는 척척곰.

척척곰을 따라가며

선생님과 재미있는 놀이를 한다고 생각하는 아이들.


뛰고 물장구치고

숨바꼭질에 나무 타기까지...

신나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흐뭇한 웃음이 지어집니다.


너무 신나게 놀았던 걸까요?

뒷면지에 마을로 내려가는 척척곰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며 보냈던 즐거움을

척척곰도 잊지 못한 것이 아닐까요?


이들의 쫓고 쫓기는 모습이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그 모습 뒤로 화장실에서 나와

아이들을 찾는 선생님의 모습도 재미있고요.


아이들과 함께 한 것처럼 신나고 기분 좋아지는 그림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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