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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시대를 초월한 인간관계의 바이블
데일 카네기 지음, 좋은번역 옮김, 이재범 감수 / 책수레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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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대중연설이 너무 두려워 남들 앞에 서지 못했던 워렌버핏이 100달러 수강료를 내고 대중연설 과정을 수료하고 대중연설을 잘 하는 사람이 되었다는데, 버핏이 들었던 대중연설 과정의 강연자가 바로 데일 카네기였습니다.

 

 

 

데일 카네기는 대중연설 강연을 하면서 화술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를 잘 다지는 사람이 성공과 행복을 누릴 수 있음을 깨닫고 다양한 상담과 연구를 통해 인간관계론에 관한 책을 쓰게 됩니다.

 

 

출간된지 80년이 넘었다는 사실이 무색하게도 현재까지도 불변의 성공학 교과서, 타임지 선정 최고의 자기계발서, 오바마와 워렌 버핏도 즐겨 읽는 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시대를 초월한 인간관계의 바이블이 된 책입니다.

 

 

저 또한 최근 회복탄력성이란 책을 읽으면서 고난을 겪으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기르려면 제게 꼭 필요한 능력이 대인관계능력임을 깨닫고, 이 부분에 관한 책을 읽고 싶었는데 마침 아이 어릴적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찾다가 알게된 인디캣님의 도움으로 네이버 책 분야 파워블로거 핑크팬더(이재범)님이 감수하신, 최신 번역 개정된 책수레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인간관계의 기본원칙], [사람들의 호감을 얻는 6가지 방법], [사람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반감 없이 사람을 바꾸는 9가지 방법]이라는 네가지 틀로 현명한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책이 처음 만들어질 때 인간관계를 다룬 실용서의 부재로 데일카네기가 강의에 쓸 내용들을 고대 철학자, 심리학자의 글, 가정법원의 기록, 위인전기, 신문칼럼까지 다행한 자료를 조사해서 만든 것이고, 강의를 거듭하면서 다양한 사례과 실험들의 자료가 15년동안 추가되었기에 독자로 하여금 책에서 알게된 다양한 사례를 자신의 경험에 적용시켜 볼 수 있는 커다란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나의 평안하지 못한 인간관계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내가 미쳐 몰랐거나 습관화 하지 못하고 내 능력의 일부만 사용하고 있어 나의 능력을 100퍼센트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희망적인 메세지를 이 책을 통해 마음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원칙을 기회가 생길 때마다 내 상황에 적용해보고 내가 항상 힘들어하는 패턴의 인간관계 상황을 해결하는 지침으로 삼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자 또한 이 책을 매달 읽으면서 매주 내 자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확인하라고 조언합니다. 어떤 실수를 했고, 어떻게 발전을 했고, 어떤 교훈을 얻었는지 자신에게 물어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하고 필요한건 아는 것이 아니라 알게 된 것을 실천하는 것이겠죠.

 

 

 

인간관계론을 읽고 지금 당장 내 자신이 힘들어하는 패턴의 인간관계에 우선 적용해야 할 원칙들을 정리해봤습니다.

https://blog.naver.com/palindrome44/22227464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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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 An Easter and Springtime Book for Kids (Hardcover)
케빈 헹크스 / Greenwillow Books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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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헹키스 작가님 그림책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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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요 당일배송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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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의 달과 아기 공룡 스콜라 창작 그림책 50
이덕화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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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책 제목 / 저자
100개의 달과 아기공룡/ 이덕화

② 감상평과 느낀점

 

옛날에 먹을 것을 아주 좋아하는 아기공룡이
밤하늘을 밝게 비춰 주는 백개의 달을 보고 신기해하며 먹고 싶어합니다.
그리곤 엄마 몰래 높은 바위에 올라가 꿀처럼 달고 수박처럼 시원한 달의 맛을 봅니다.
그리곤 아기공룡은 엄마 몰래 달을 따고 또 따서 먹고 또 먹습니다. 

 

 


 


호기심 가득한 조그만 공룡은 엄마공룡이 쳐준 작은 경계 밖의 것들에 아주 신기해하다가
경계 밖으로 나가 재미난 경험을 하며 도전정신을 키우고 또 성취감을 맛보며, 가끔은 실패를 경험하기도 했답니다.
아이는 그렇게 호기심을 먹고 행복해하며 자랍니다.


 


그렇게 엄마공룡의 경계 밖에서 아기공룡은 호기심을 많이 먹고 자라고 있는데, 부모는 또 그걸 모르네요.





그저 작은 아이로만 바라보며 경계 안에 아이를 가두는 부모 덕에
아이는 마음 속에 수치심이나 죄책감을 키워가다,
이제는 부모욕구를 채워주려는 착한아이가 되려 결심하기도 합니다.
착한아이가 되보려 하지만,, 그건 아기공룡에게 너무 힘든 일이었나봅니다.
결국 곪아 터지고 마네요~~ 지금 상황에선 터지는게 더 좋죠?



 

엄마 공룡은 아기 공룡을 정성껏 간호하며 많은 생각을 했겠죠?
아이에게 자유롭게 탐색하고 경험하게 할 울타리를 너무 좁게 설정해서
아이를 수치심이나 죄책감을 느끼게 하고 위험한 경험을 하게 한 자신의 시행착오를,,

문제상황은 엄마공룡에게 생각할 기회를 줍니다. 그리고 엄마도 아이처럼 자랍니다.


 

 


그래도 엄마공룡은 호기심 왕성한 아기공룡에게
실패나 좌절감을 맛보고 힘든 순간에 돌아와 쉴 수 있는 편안함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털어낼 수 있다는 믿음은 주었던 것 같습니다.



 

아기공룡은 반성이라는 것을 하는군요. 부쩍 커버린 것 같아요. 아기공룡



 


실패나 좌절에서 부정적인 감정에 머무르지 않고,
그것을 이겨내고 일어서서 저기 멀리 달을 또 맛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을 보면요~~

달이 저 멀리로 멀어진 건 엄마의 허용범위가 좀 더 넓어졌다는 의미일까?
아니면 아이의 호기심이 엄마의 안전한 품에서 위로 받고 더 더 더 왕성해졌다는 의미일까?





생각해봅니다.
내가 아이에게 쳐준 울타리는 과연 안전하고 견고한 것인지,
그리고 아이의 시행착오를 얼마나 잘 지켜봐줬는지,,,
그리고 아이가 힘든 순간 저에게 찾아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엄마가 되어줬는지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동화책? 육아서? 네요^^



이임숙님의 "엄마가 놓쳐서는 안될 결정적 시기"를 읽고 있던 터라,,
아이 동화책 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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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파파 가족은 프랑스인 건축가 안네트 티종과 미국인 과학자 탈루스 테일러가 우연히 카페에서 서로의 말을 이해할 수 없어서 그림을 그려서 의사소통을 했는데,,, 그 그림 바바파파고 두 사람은 바바파파를 그리면서 사랑을 싹 틔우고 결혼까지 하게되었다네요~

1970년에 동화책으로 출간된 이후에 프랑스의 국민 캐릭터로 자리 잡았고, 현재는 30여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최고의 캐릭터라고 해요^^

그 바바파파가 감성, 지식, 지혜의 문으로 세 파트, 40권 구성으로 연두비 출판사에서 새롭게 출판되었어요~


오늘은 바바보의 모양찾기, 화성에 간 바바가족을 창작동화를 별로 읽지 않는 5살 아들과 함께 읽어봤어요~~!! 

달력삽화로 바바파파를 처음 접하며 관심을 갖기 시작한 아이는 지식의 문 파트인 바바보의 모양찾기를 처음보고 "왜 애들은 다리가 없어~~!!"란 질문으로 책을 보기 시작했어요.

 

 

책의 첫 페이지에 소개된 바바파파 가족의 이름을 하나 둘 손으로 짚어가며 읽어보기도 하구요. 바바가족의 색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답니다. 바바파파 가족 이름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아이는 그 이름을 읽고도 키득키득 웃어요~

열심히 바바벨의 초상화를 그리던 바바보는 그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고, 클로딘이 내민 과자를 보다가 그 모양에 감탄하고 갖가지 모양을 찾으며 그리며~~ 또 평면의 모양 그림에 만족하지 못하고 입체 조각을 시작합니다~ㅎㅎ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아이는 자연스레 평면의 모양이름, 입체의 모양이름들을 익혀갑니다~
바바보가 완성한 입체조각의 모형 궁금하시죠~~
아이도 궁금해하면서 책을 넘깁니다^^!



다음으로 읽어본 책은 감성의 문 화성에 간 바바가족이예요~

 

 

바바파파 가족이 여행가서 우주선에 내리자 처음 만나는 화산폭발 장면이예요.  땅이 갈라진 틈 사이 골짜기에서 자라는 신기한 파란색 생물,,

한참 공룡을 좋아하면서 화산폭발에 관심이 많고, 지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아이는 창작동화 바바파파 가족을 보면서도 공룡이야기와 연관 시켜서 질문을 퍼붇기 시작하네요..

    


 

 

그림만 보고도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글줄 내용에 없는 바바가족의 행동,,, 아이의 눈으로 그림을 열심히 보고 부모와 이야기를 하면,,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어집니다.. ㅎㅎ

이 바바파파 가족 이야기는 말이죠,, 엄마아빠와 아이,, 그림책을 가지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 좋아요!!

    

화성에서 만난 파파품 가족과의 소개 장면도 너무 재미있어요. 파파품 가족의 이름 또한 윗트있는 이름~~

바바파파가족과 파파품 가족이 즐기는 화성이야기가 주욱~ 나오다가,,

갑자기 나타난 초록괴물, 두 가족은 갖가지 도구로 변해서 초록괴물을 물리치고,,


    

결국 마지막엔 바바브라보는 바바파파에게 혼이나는데,, 왜 혼나는지 아세요~~??ㅎㅎ
저 초록괴물, 화성에 도착해서 바바브라보가 땅에 심었던 강낭콩이 자란 수퍼강낭콩 줄기였거든요.

처음 글밥에 소개되지 않고 그림으로만 스쳐지나갔던 그 행동,

아이가 찾아알아낸다면,, 그림책 보여주는 재미가 넘칠 것 같아요.ㅎ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이야기 속에서 새로운 지식들을 자연스레 흡입하게되고, 그림책 보는 재미를 가득 안겨주니,,, 볼매네요.. 바바파파 가족 이야기..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우리 아이와 함께 즐겁게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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