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파파 가족은 프랑스인 건축가 안네트 티종과 미국인 과학자 탈루스 테일러가 우연히 카페에서 서로의 말을 이해할 수 없어서 그림을 그려서 의사소통을 했는데,,, 그 그림 바바파파고 두 사람은 바바파파를 그리면서 사랑을 싹 틔우고 결혼까지 하게되었다네요~

1970년에 동화책으로 출간된 이후에 프랑스의 국민 캐릭터로 자리 잡았고, 현재는 30여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최고의 캐릭터라고 해요^^

그 바바파파가 감성, 지식, 지혜의 문으로 세 파트, 40권 구성으로 연두비 출판사에서 새롭게 출판되었어요~


오늘은 바바보의 모양찾기, 화성에 간 바바가족을 창작동화를 별로 읽지 않는 5살 아들과 함께 읽어봤어요~~!! 

달력삽화로 바바파파를 처음 접하며 관심을 갖기 시작한 아이는 지식의 문 파트인 바바보의 모양찾기를 처음보고 "왜 애들은 다리가 없어~~!!"란 질문으로 책을 보기 시작했어요.

 

 

책의 첫 페이지에 소개된 바바파파 가족의 이름을 하나 둘 손으로 짚어가며 읽어보기도 하구요. 바바가족의 색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답니다. 바바파파 가족 이름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아이는 그 이름을 읽고도 키득키득 웃어요~

열심히 바바벨의 초상화를 그리던 바바보는 그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고, 클로딘이 내민 과자를 보다가 그 모양에 감탄하고 갖가지 모양을 찾으며 그리며~~ 또 평면의 모양 그림에 만족하지 못하고 입체 조각을 시작합니다~ㅎㅎ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아이는 자연스레 평면의 모양이름, 입체의 모양이름들을 익혀갑니다~
바바보가 완성한 입체조각의 모형 궁금하시죠~~
아이도 궁금해하면서 책을 넘깁니다^^!



다음으로 읽어본 책은 감성의 문 화성에 간 바바가족이예요~

 

 

바바파파 가족이 여행가서 우주선에 내리자 처음 만나는 화산폭발 장면이예요.  땅이 갈라진 틈 사이 골짜기에서 자라는 신기한 파란색 생물,,

한참 공룡을 좋아하면서 화산폭발에 관심이 많고, 지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아이는 창작동화 바바파파 가족을 보면서도 공룡이야기와 연관 시켜서 질문을 퍼붇기 시작하네요..

    


 

 

그림만 보고도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글줄 내용에 없는 바바가족의 행동,,, 아이의 눈으로 그림을 열심히 보고 부모와 이야기를 하면,,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어집니다.. ㅎㅎ

이 바바파파 가족 이야기는 말이죠,, 엄마아빠와 아이,, 그림책을 가지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 좋아요!!

    

화성에서 만난 파파품 가족과의 소개 장면도 너무 재미있어요. 파파품 가족의 이름 또한 윗트있는 이름~~

바바파파가족과 파파품 가족이 즐기는 화성이야기가 주욱~ 나오다가,,

갑자기 나타난 초록괴물, 두 가족은 갖가지 도구로 변해서 초록괴물을 물리치고,,


    

결국 마지막엔 바바브라보는 바바파파에게 혼이나는데,, 왜 혼나는지 아세요~~??ㅎㅎ
저 초록괴물, 화성에 도착해서 바바브라보가 땅에 심었던 강낭콩이 자란 수퍼강낭콩 줄기였거든요.

처음 글밥에 소개되지 않고 그림으로만 스쳐지나갔던 그 행동,

아이가 찾아알아낸다면,, 그림책 보여주는 재미가 넘칠 것 같아요.ㅎ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이야기 속에서 새로운 지식들을 자연스레 흡입하게되고, 그림책 보는 재미를 가득 안겨주니,,, 볼매네요.. 바바파파 가족 이야기..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우리 아이와 함께 즐겁게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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