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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말처럼 사람들은 마치 자신은 절대 죽지 않을 것처럼 살아가고 있다. 살아있는게 너무나 당연한 이들에게 죽음이란 남의 나라보다도 더 먼 일이기에, 매일 숨 가쁜 일상을 반복하며 살아갈 뿐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하루하루가 소중한, 오롯이 자신일 수 있는 삶을 사는 누군가의 이야기는 진귀한 선물이나 다름없다. 마음 깊이 감동하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책은 언제 보아도 뜻 깊다. 책 한 권에 담겨있는 한 사람의 희망이 내게도 전해지는 순간 나도, 당신도, 다른 모두도 행복한 하루이기를 진심을 다해 바라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날지니, 이 소중한 이야기를 혼자 간직하지 않고 공유해준 저자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2.

 

 

 

 

 

 

 

 

 

 

 

 

 

투박해 보이는 첫인상만으로 판단한다면 분명 후회할 것이다.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그 속에 담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책, 김재령이라는 사람. 자신과 자신의 가족, 그리고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진심을 다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건 큰 행운임이 틀림없다.

 

 

3.

 

 

 

 

 

 

 

 

 

 

 

세상은 끊임없이 생각하고, 도전하고, 창조하는 사람에 의해 변화해간다. 특히 자신을 사랑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줄 아는 사람이라면 그 변화는 긍정과 활기로 가득하다. 그리고 여기, 나다움을 찾고 세상과 함께 나누며 살아간다는 한 사람이 있다. 자신만의 철학을 통해 조금씩 세상을 변화해가는 그와 그의 이야기는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닮고 싶은 모습이자 좋은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4.

 

 

 

 

 

 

 

 

 

 

 

 

 

다정하고 부드러운 글로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 그녀의 이름을 듣는 순간 느껴지는 포근함에 한 번, 산뜻하면서도 아기자기한 표지에 두 번, 그리고 경이로움으로 가득한 하와이의 풍경에 또 한 번 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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