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1. 

 

 

 

 

 

 

 

 

 

 

 

 

 

어쩌면 바로 당신이었을지 모를 평범한 남자가 아버지가 되는 순간 모든 것이 바뀌었다. 아내와의 이혼, 자폐증을 가진 아이와의 생활. 결코 쉽지 않았을 하루하루를 그는 아이와 발맞추어 걸었다. 아이의 걸음으로 아이의 눈높이로 함께하며 보낸 소중한 시간들. 작가 신보 히로시가 들려주는 부자의 이야기는 우리가 그들과 같은 걸음을 걷도록 손을 내밀어 준다.

 

 

2.

 

 

 

 

 

 

 

 

 

 

 

 

 

<내 심장을 쏴라>를 통해 처음 알게 된 이후 그녀의 작품은 늘 내 소설추천 목록의 상위권에 머물렀다. "영화 같다"는 지인의 말처럼 정유정 작가의 작품은 짜임새 있는 구성,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로 무장한 채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그녀가 생애 첫 에세이로, 생애 첫 해외여행 도전기를 담았다. 편안한 관광여행 대신 안나푸르나에서 보내는 환상종주. 소설만큼, 아니 어쩌면 소설보다 더 매력적인 여행기의 등장이다. 그녀의 여정을, 그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숨이 막힐지도 모르겠다.

 

 

3.

 

 

 

 

 

 

 

 

 

 

 

 

 

이 책 <눈치보며 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는 행복에 대한 고민과 그에 대한 나름의 시각이 담겨있다. 우리는 왜 행복하지 못하는지,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지,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뻔 한 듯 뻔하지 않게 풀어놓는다.

오늘도 행복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물론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서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내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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