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와 SNS 시대의 소셜 경험 전략 - 서비스와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비즈니스 큐레이션,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AcornLoft
배성환 외 지음 / 에이콘출판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웹으로 시작된 세계가 Web 2.0, SNS, 클라우드, 디지털 큐레이션을 거쳐 빅데이터까지. 정말 정신없이 변하고 있다. 한국은 카카오톡 이외에는 비교적 조용한 편이지만, 미국에서는 정말 수많은 새로운 웹 서비스들이 어느새 생겼다가 순식간에 사람을 모으고 다시 소리없이 소멸해 버리고 있다. 


  "소셜 다음은 무엇일까?" 는 계속된 화두이다. 웹이 소셜로 진화했지만 최근 페이스북이 어려움을 격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핀터레스트 같은 서비스는 어느새 페이스북 만큼 많은 트래픽을 확보했다. 이런 상황들을 정리하고 들여다볼 수 있는 방법은 영어로된 웹 사이트를 끊임없이 뒤지고, 블로그에 올라온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읽는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은 한글로 된 자료중에서는 가장 최신의 것이고 내용도 잘 정리되어 있고 나름의 인사이트도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네 분이라 책 전체가 한 흐름을 보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각각의 글은 매우 이해하기 쉽게 새로운 시대를 설명하고 있다. 


  빅데이터 수집은 꽤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 구글이 하는 일이 그것이다. 앞으로 내 빅데이터가 나를 도울지, 내 돈을 빼갈지는 조금 더 지나봐야 알겠지만,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흐름에 올라타는 것이 중요해 졌다. 이것이 기회가 될지 아닐지는 결국 나한테 달린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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