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식피식 읽으면서 바로바로 책장을 넘겼다.
김부장,, 멀리 있지 않다.
나도 김부장과 같은 근자감, 허세가 있어서 그 면을 끄집혀 글로 봤을때 부끄러웠다.
어디나 그런사람들이 있고, 사람 사는게 다 똑같구나 하고 느꼈다.
반면, 나도 연차가 늘어서 회사생활 오래하다가 보니 공감하고 느꼈지만,
만약 내가 20대였다면 이 책을 집기라도 할까 혹은 읽더라도 공감을 했을까?
그저 꼰대가 불행해져서 쌤통이다~ 이럴지도 모른다.
지금의 나는 김부장이 수고했고, 안쓰럽고, 브라보 유어 라이프..
당신의 삶도 응원하는 동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