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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물질의 습격, 위험한 시대를 사는 법 - 일상의 편리함 속에 숨은 화학 물질 중독, 피할 수 없는가?
계명찬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8년 12월
평점 :
화학물질의 습격. 환경에 관련한 책이나 tv다큐를 좋아해서 그런지 이 책을 보자마자 읽어보고 싶었다.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플라스틱섬 문제 미세 플라스틱 문제부터 시작
해서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비닐 플라스틱에 대한 문제점과 위험성 까지 정말 상세하게 기록이 된 책이다,
위험물질임을 알고서도 우리는 이것들을 피할 수 없다.
왜냐.
편리하니까.
편의점 마트에 가서
찬통을 가져가서
고기를 담아오고
생선을 담아오고
야채를 담아오는 분이
100명 중 얼마나 될까?
생활의 편리함을 준 페트병과 플라스티 용기의 위험과
올해 한창문제였던 생리대 문제
조미료 msg 문제
립스틱 향수, 여자들이면 늘 쓰는 화장품에 대한 독성문제
환경 독성물질로 인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등등
수도없이 나쁜 내용들이 한 가득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정말
피하고는 살 수 없으니 무시하고 살아야 하나?
싶을 정도로 이 책을 읽다보면 한숨이 나올 것이다.
지금 앉아있는 바닥재부터 벽지, 향초 방향제 모든 걸 없애고 살아야 할 지경이다.
향초 방향제도 너무 맡으면 폐에 안좋다는 이야기도 있고
벽지에 바르는 풀이 안좋아서 새집보다는 헌집이 더 낫단 소리도 있고....
대체 우린 어떻게 해야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좀 안전하련지?
3부에서는 저자가 팁을 전수한다.
우리가 유해성을 다 알고 있으나 안할 수는 없으니
필요한만큼 사용하고 결과는 감수하라 이것이다.
되도록이면 플라스틱용기 대신
유리를 이용한다든지
벽지바닥재 고를때 검증이 된 것인지 확인후 설치하기
화장품 종류를 줄여서 사용하기
불필요한 일회용 적게 쓰기 등등
우리가 해볼 것들이 좀 있긴하다
의식하지 않음 절대 안된다
1개라도 일단 해보자.
아이에게 젖을 먹였으나 이미 그 모유가 환경호르몬 모유였다면?
어릴 때 또 지금도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프탈레이트 범벅 장난감
그리고 문구류라면?
통조림 또 매일 사먹는 캔커피 등등
다 문제덩어리인데다
종이컵에 커피 회사에서 맨날 타먹었는데
그 종이컵이 종이위에 코팅을 해서 먹은 가짜 종이컵이라는 사실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고 인지하며
10번 사용을 5회 사용으로 줄이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