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 가장 나답게 사는 길은 무엇일까?, 개정판
파커 J. 파머 지음, 홍윤주 옮김 / 한문화 / 201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2년차 때 읽었던 책이,
오늘 다시 새롭게 다가왔다.
읽다가 눈물이 났다.
파커팔머가 된 것처럼
글이 내게 다가왔다.
곱씹지 못하고
폭풍처럼 막 읽어나갔다.

내가 생각한 이상속에서
책 속, 가까이의 능력자 선생님들 속에서
남들의 시선 속에서
끊임없는 비교와 경쟁,
열등감의 나락속에서
나는 한없이 작아졌다.
또 소진되고 피곤해졌다.

분명히 그때 나는 무언가를 꿈꾸었는데,
지금의 나는 이룬 것 없이 뿌연 안개 속에서 헤매고 있다.
이제 이 방황과 좌절을 끝내고 싶다.

#내면의목소리를들을때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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