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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천재가 된 홍대리
이지성.정회일 지음 / 다산라이프 / 201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나 역시 독서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1인이라 이 책의 취지에 대해서는 공감하는데,
솔직히 나는 이런 류의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핑, 이나 누가 내 치즈...(생략) 그런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왠만하면 모든 책을 거부감없이 받아들이는데 이런 책들은 심하게 거부감 든다.
왜 썼는지 잘 모르겠으니까....(읽는게 시간낭비라고 생각함)
동화를 보고 감동받는 건 일곱살에 끝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안타깝지만 이 책도 그렇다.
너무 지루하고 쉽다. 핵심도 없다. 감동도 없다.

 

뭐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내 관점, 내 취향으로 말하자면 그닥...-__-(다시 말하지만 다분히 주관적인 시각에서 정말 별로라는 거다.)
이런거 읽을 시간에 차라리 다른 책을 하나 더 볼 듯...

 

이 책은 독서 입문서라는 다소 거창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내용은 대충 이렇다.
그저그랬던 직장인이 친구를 만나 독서에 관심을 갖게 되고, 독서 멘토라는 사람을 만나 책을 완전 열심히 읽게 되면서 엘리트 사원으로 거듭난다는 거다.
이 과정에서 독서를 어떻게 하는가?
처음엔 100일 동안 33권을 읽으면서 독서 습관을 잡는다. (이 과정에서 어떻게 책 읽을 짬을 내야 하는지 7가지 방법을 써놓았다)
책 읽는 동안 읽기 싫어지는 슬럼프가 오면 멘토도 만나고 동지도 만나고 도서관에 가라는 내용이 중간에 있고 그 다음엔 자기 업무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1년 100권 독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달에 10권씩, 일주일에 2권씩)
끝나면 100일동안 CEO 10인 만나기 미션을 완수
이런 내용이 담겨져 있다.

 

다이어트 몰라서 못하나, 맨날 내일부터 하기로 하니까 못하지.
이런 책을 읽을 시간에 차라리 다른 책을 하나 더 읽겠다(실천하고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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