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한 번 겪어서 그릇이 커지긴 했어도, 딱 하나 남은 거라면 어쩔 수 없지.
"케이크는 새 케이크를 가져오면 그만이죠." 이런 관용을 부리기도 했고, "그보다 저 메이드는 괜찮은 건가요?" 넘어진 메이드를 염려하는 여유도 보일 수 있게 되었다. 어차피 케이크는 새 케이크로 다시 내오면 그만이니 아무런 문도 없…… "미아 님, 대단히 죄송합니다. 실은 오늘의 케이크는 그것 말고…. "당신! 거기 무릎을 꿇으세요!" 분노했다! 순식간이었다. - 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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