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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소설과 연애소설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이유만으로도 황금 당나귀의 선택은 옳았다

4 그리스의 이야기는 주로 사랑과 모험을 다룬다. 이것은 라틴 문학과 중세 및 르네상스의 기사 소설과연애소설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 이런 작품들이 가장 꽃을 피웠던 시기는 기원전 3세기부터 서기 1세기까지이다. 뛰어난 작품들로는 론고의 다피니스와 클로에』를 비롯하여 작자 미상의 칼리마코와크리소로에』, 『아폴리니의 이야기』 등이 있다. -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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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고 재미있는 질문 만드는 방법

공통 질문으로 유용한 포인트
•디자인: 표지, 판형, 홍보 문구, 내지 디자인, 글자체, 가독성, 책의 전반적인 이미지 등•구성: 문체나 서술 방식의 특징, 머리말이나 작가의 말이 가진 개성,
각 장의 균형, 소제목과 도입글의 참신함, 오탈자나 오역 유무, 각주나참고 자료 사용의 적절성 등・내용: 주제·소재·인물에 대한 평가, 인상적인 부분, 클리셰 혹은 모호한 장면, 근거의 타당성, 결말의 적절성, 제시된 대안의 실효성 등감상: 읽기 전 기대감, 특정 부분을 읽으면서 들었던 느낌, 읽은 후 소감, 읽기의 수월함 정도, 다른 사람의 감상 혹은 대중의 반응 등·가치: 집필 의도, 저자의 시선, 사회적 의미, 유사 작품, 다른 작품의 영향, 차별성 등•적용: 유사한 경험, 각자의 삶과 연결, 동시대 현실에 비추어 보기, 최근 이슈와 연결, 대안 찾기 등•저자: 저자의 가치관, 성격, 성장 배경, 이력, 다른 저서와의 연관성, 영향력 등・가정: 내가 작가라면, 작품 속 인물이라면, 책 속 상황이 바뀌었다면,
저자가 다른 시대 사람이라면, 속편을 만든다면 등 - P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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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사이 - 취향의 테두리를 넓히는 둘만의 독서 모임
구달.이지수 지음 / 제철소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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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일기을 읽은 구달 작가의 글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
앵두와 함께하며 이기적인 나를 발견하기도 하고
생명에 대한 기존의 생각과 현 생각이 서로 대치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제주여행 중 산책을 하다 앵두보다 큰 친구를 만나 나도 모르게 다급해져 그 친구에게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위협을 가한다든지...
그러고 그 상황을 벗어나면 나는 마음속 가득 죄책감에 내내 그 친구의 모습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그리고 다른 일화는 해충(바퀴, 모기나 파리처럼 병을 옮기는 벌레 등)을 제외하고는 어쩌나 몸에 붙어 난리법썩을 떨고 떼어내다 죽게되면 예전엔 마음쓰지않았는데 이젠 마음이 쓰인다는 거다.

앵두랑 사는 건 어째든 어는 선생을 만나는 것보다 더 삶에 대한 고찰을 하게 한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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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으른의 능글플러팅이 궁금하다면 건PD를 추천합니다.

현대물에서 몇 안되는 손꼽히는 최애작으로 너무 늦게 만난게 후회될 정도로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사랑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게 사랑이 아니면 또 뭐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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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사이 - 취향의 테두리를 넓히는 둘만의 독서 모임
구달.이지수 지음 / 제철소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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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삶에 여유가 있어야 배움(독서)에 눈길이 가기마련.
각박하면 더 멀어지는 게 ‘독서‘다.
하지만 지금처럼 세상사 각박할때 더욱 더 책을 읽어야 되지 않을까?
명상만큼 이롭게 무해한 게 ‘독서‘라 여겨진다.

그런 뜻으로 정작 중고서점 절판책, 웹소설만 모아 읽는 나를 반성해본다.

독립서점 홧팅!!

"2년 넘게 (책방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건 책방에는자본의 가치를 뛰어넘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썼다. 아마도 두 책방지기는 이날의 행사를 통해 ‘자본의 가치를 뛰어넘는‘ 그것을 새삼 느꼈던 게 아닐까. 말로 표현하기 힘든 희열과 온기, 가만한 다독임, 돈으로 쉽게 얻을수 없는 어떤 것들. - P65

손님의 돈으로 지켜진 취향의 공동체는 분명 돈보다 나은 것을 손님에게 줄 테니까. - 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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