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헤어진 전남친이 집착한다는데 나는 피가 섞이진 않았어도 동생인 녀석이 집착이나 하고...가족이라 도망갈 곳도 없고!!! 힘들게 선택한 곳의 집주인이...겨...겨스님? 내 인생...왜죠...
사연 많은 남녀가 동거인으로 만나서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연인이 되는 이야기! 인데 이런저런 일이 제법... 음... 상황이랑 분위기가 따로 놀아서 살짝 아쉬웠어요. 힘든 일 겪는다고 다들 우울하게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경각심을 조금만이라도 가져주면 안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