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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시간의 힘 -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사이토 다카시 지음,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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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까진 읽을만했으나 그이후론 앞에서 했던 말을 반복해서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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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식민 음식과 사랑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예쓰 지음, 김혜준.송주란 옮김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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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홍콩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가장 다양하게 표현한 책이 아닐까 싶다.

단편 하나를 읽을 때마다 주인공과 등장 인물들이 처한 상황이 특별하면서도 낯설지 않아서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각 단편의 주인공은 교육 제도, 이민 가족의 문제를 지적하기도 하고 식민지에서 벗어난 홍콩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하기도 하는데 이것을 통해 홍콩이 지닌 다양한 측면을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홍콩에 대한 이해를 더욱 재밌고 현실적으로 할 수 있게 만든 책이라고 생각하며 최근에 읽은 중국 문학 중에 가장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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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샹즈 황소자리 중국 현대소설선
라오서 지음, 심규호 옮김 / 황소자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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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주인공 샹즈의 삶을 그린 장편 소설이다.

여기서 성실하고 자신만의 꿈을 추구하던 샹즈의 자아는 점점 파괴되어 만신창이가 된다. 그래서 샹즈는 이 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런 그의 모습을 바라보면 혹시 나도 벽에 부딪히면 샹즈처럼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함께 그를 응원했고 샹즈처럼 부의 환경때문에 좌절하는 사람들이 생각났다.

이 작품은 되돌아보고 남들을 되돌아보고 사회를 되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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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향로 대산세계문학총서 45
장아이링 지음, 김순진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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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아버지를 사랑한 딸의 이야기, 봉쇄를 당한 전차에서 만난 남녀가 연애를 하는듯 대화하다가 봉쇄가 끝난 후에는 각자의 길로 돌아가는 이야기 등 줄거리가 독특한 단편들이 대부분이다.

단순하게 읽으면 남녀간의 애정을 말하거나 상해나 홍콩 속 도시인의 모습을 보여주려 하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작가가 그 속에서 작가 자신의 삶을 투영시켜 복잡하면서도 비극적인 여성들의 세계를 드러내고자 하는 마음이 더 컸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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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 소설 전집 을유세계문학전집 12
루쉰 지음, 김시준 옮김 / 을유문화사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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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둡다. 시대적 상황을 생각해보면 그럴수 밖에 없었던 것이 당연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그 속에서 조국에 대한 루쉰의 애정이 듬뿍 담겨있음을 알 수 있다. 

 

결말도 비극적이거나 부정적인 결말이 많다. 하지만 결말이 그렇다고 해서 작가가 중국 현실의 비참함만을 말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천천히 읽다보면 어두운 현실속에서도 희망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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