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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찾은 할아버지
한태희 글.그림 / 한림출판사 / 2011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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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에서 새로 나온 신간, '봄을 찾은 할아버지'를 읽어보았답니다.

사진에서 잘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종이재질이 한지 같아요~

우리가 일반 만져보았던 한지보다는 조금 더 두꺼워서 쉽게 찢어지진 않는데

한지 느낌을 표현하려고 이런 재질로 만든 것 같구요~

화풍이 보는 것처럼 꼭 붓으로 그린 것 같네요~

옛날 그림들 있쬬?

해림양이 평소 보았던 알록달록 그림책들과 느낌부터 다르네요.
 

 

 

 

 

 

 

 

 

 

 

 

 

 

 

 

 

 

 

 

 

해림양, 높은 산에 올라가 봄을 찾으러 두리번 거리는 할아버지를 흉내내고 있어요~
해림이도 "봄이 어디에 있지?" 하면서 책 여기 저기를 찾아보더라구요~ 

 

 

 

 

    



 

 

 

 

 

 

 

 

 

 

 

 

 

 

 

 

 

 

 

 

 

 

 

 

 

뺨이 발그레한 아이는 과연 누구였을까요?^^ 

꽃향기가 물씬 나는 그 아이를 무척 잘 표현한 것 같아요~

또한 페이지 가득 메운 빨아간 매화는 정말 탐스러웠답니다.

해림이가 연신 이뿌다~~고 외쳤으니깐요^^

또한 자세히 보면 매화나무에 아직도 덜 녹은 흰 눈이 소복히 쌓인 것도 잘 표현했어요.

글자를 몰라도 새로운 그림기법 보는 것 또한 재미 있었답니다. 


 







 
 

 

 

 

 

 

 

 

 

 

 

 

 

 

 

 

 

 

 

 

 

 

 

 

 

 

 

 

 

 

 

 

책을 읽고나서 해림이와 간단히 매화나무를 그려보았답니다.

아직까지 서툰 솜씨라 나무 기둥과 가지는 제가 그려주었고 빨간 꽃도 그려주었어요.

주황색으로 그려진 꽃은 해림양이 그린 거랍니다.

그리고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마지막 페이지에 그 볼이 빨간 아이가 매화나무에 매달려 있거든요!

해림이가 그 아이를 그려주더라구요~

그리고 그 아이가 나무에서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서 내려와야된다면서  

조심히 밟고 내려오라고 그려주더라구요^^

해림이의 착한 마음씨에 또 한번 반했답니다 ^^

 

 

 

한적한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 두 분이 사시는 조용한 곳에

봄을 찾아다니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살포시 담은 책이며..

화풍이 소박하고도 정겨워서 보는 내내 제 마음도 편안해졌답니다^^

 

책을 다 읽고나서 봄은 어디에 있는 거냐고 해림이에게 물어보았답니다.

해림양의 대답은...

"나무에 있는 꽃봉우리에 있어~~!"

하고 대답하더라구요.

얼마전 제가 꽃이 피기 직전의 꽃봉우리를 가리키며 

봄이라서 곧 꽃이 핀다고 알려준 적이 있었거든요.

여러분은 봄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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