옜날에 웹툰 연재 시절 재밌게 본기억에 구매했다.나는 왕따였다. 라고밝힌 HUN작가의 치밀한 복수만화.평생 기억하는 피해자와평생 잊어먹는 가해자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일어났지만 서로 다른 기억.직접적으로 가해도 피해도 받은적없는 제3자지만 간접적으로 내가 무었을 해왔는지 뒤돌아보게 해준 만화단순복수를 넘은 짜임새있는 스토리와 반전에 두번놀라며 추천한다.
오컬틱한 책초반부터 많은 인물들의 등장에 무수히 깔리는 떡밥과 엉킬대로 엉킨 복선들복잡하지만 꽤 깔끔한 작가의 필력으로 스토리의 전반까지 왔으니 다음권부터 어디까지 데려다 줄지 흥미진진
[현시연]에서` 대학생인 오타쿠`를 그렸다면 [스파티드 플라워]에선 `사회인인 오타쿠`를 그린것 같습니다. [현시연]에서 보여준 소소한 재미와 알콩 달콩콩했던 사랑이 [스파티드 플라워]에서 다시 꽃 피워줬으면 좋겟네요. (여담이지만 주인공 둘이 현시연의 누구와 누구를 많이 닯은것 같군요/-.,-)
목욕!알몸!엘프!..........4권에서 밀고 5권에서 당김으로 더욱 탄력있는 전개가 되었다.예상치 못한 전개와 확실한 떡밥 회수 그리고 사실상의 먼치킨의 각성으로 흥미진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