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수학, 처음부터 이렇게 배웠더라면 - 수학을 절친으로 만드는 19가지 방법
박병하 지음 / 행성B(행성비)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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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수학, 처음부터 이렇게 배웠더라면

 

중학교에 올라가는 딸과 고등학교에 올라가는 딸을 위해서 선행과 복습하면 좋을 것 같고 모스크바대 수학박사가 쓰신 책이고 행성:B온다. 라는 출판사를 처음 접하고 이 출판사의 책 경향도 알고 싶어서 신청한 책이다.

부제목으로 수학을 절친 으로 만드는 19가지 방법이 눈에 들어오네요.

수학언어 즉 개념(정의) - 수, 항, 식, 함수를 다루고 있고 2차 방정식과 2차 함수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고 수는 자연수에서 실수로 확장하고, 그러면서 변수까지 다루는 항의 세계로 확장되며, 변수가 하나인 항을 다루는 방정식 세계로 뻗어가며 그 중에서 다항 방정식 , 변수 2개 인 함수 세계로 연결되는지 연계 설명이 잘 되어 있다.

우리가 잘 생각해 보지 않았던 숫자 0의 의미와 사칙연산 뒤집어 생각하기, X의 0승이 1이되는 이유, 소인수분해 시 인수의 개수를 찾고 그 이유를 설명한 점, 알수록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에서는 수학자이야기와 옛날에 수 계산법, 이집트에서도 루트를 사용한 이야기 등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아서 그와 연관해서 다른 책도 찾아서 읽어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수학을 잘하게 하는 비결은 수연산과 수식을 이해하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하고 한 장 한 장 읽다보니 초등 수학이 중등수학과 어떻게 연계되고 왜 그 개념이 중요하지를 잘 집어주고 있어 마음에 와 닿았고 수학을 다양하게 보는 시각, 쉽게 설명하려고 한 의도가 너무나 노력한 흔적이 보여 다시 보게 되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왜라는 질문을 많이 하게 되고 저자의 성격이 얼마나 꼼꼼하고 개념에 집중해서 설명하려고 중학 수학이 어떻게 연계되고 왜 필요한지 이유가 잘 설명이 되어서 마음에 드는 책이고 저자 말처럼 수학은 따지는 재미가 쏠쏠한 책이다.

이 저자가 쓴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고, 캠프에도 참여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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