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을 보고 잊고 지내다 보면 나왔을까?
궁금해지는 외전인데 이 작품은 본편보고 바로 외전을
함께 보게 되어서 좋았다.
대신 외전에서는 주인공 남주의 형 시점으로 시작되다보니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아쉬웠던 느낌 ㅠ
주인공들이 가진 아픔이 가족으로 부터 이어지는 점
속상했고 슬펐다. 학창시절 부터 성인까지 이어지는 인연이
잔잔하고 섬세하게 그려져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