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10 - 우주 쓰레기에 맞을 확률은?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10
원종우.최향숙 지음, 미늉킴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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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숨어 있는 과학을 통해 과학이 갖는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게 만들어 주는 시리즈!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의 10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어요. 이번 이야기로 시리즈가 

완결된다니 아쉬움이 가득힙니다.



10번째 이야기에서는 우주 과학과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어요. 초등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 중에 하나인 우주에서는 

과연 어떤 과학이 숨겨있을까요?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 중에 우주인을 위한 

발명품이 엄청 많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배터리로 작동되는 무선 전동 드릴!

고글에 쓰이는 유리!

소파 안에 들어 있는 메모리폼!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정수기!



이게 전부 우주인을 위한 발명품이라고 해요.

우주인들은 우주에서 할 일이 무척 많은데,

그 덕분에 여러 가지 발명품이 탄생했답니다.



그중에 정수기!

물은 무겁기 때문에 우주에 많이 가져갈 수 

없어요. 그래서 우주에서는 공기 중의 수증기, 

땀과 소변까지 모아서 정수기로 깨끗한 물을 

만들어 쓴답니다.

이제 모두에게 필수품이 된 무선 헤드셋도

원래는 우주인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해요.



책을 읽다 보면 우주에 이렇게 많은 과학이 

숨어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랄 거예요. 

과학은 우리의 일상과 항상 가까이에 있고,

우리가 접하는 모든 것에 과학 원리가

숨겨져 있답니다.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는 간략한 내용과 

다양한 삽화로 초등 저학년 아이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책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까지 키울 수 있어 유용하답니다.



많은 아이들이 과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학습이라고 생각해서죠.

하지만 엉뚱한 상상력으로 일상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과학 원리에 접근한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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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문방구 1 : 뚝딱! 이야기 한판 - 제28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 수상작
정은정 지음, 유시연 그림 / 창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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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 깊은 산속에 이야기를 좋아하는

도깨비가 살았어.  도깨비는 사람들에게

대뜸 이야기 내기를 걸었지.

"어때? 나랑 재밌는 이야기 한 판!"



사람들은 깜짝 놀라 벌벌 떨며 말했어.

"무... 무슨 이야기요?"

"아무거나! 이야기라면 다 돼!"



도깨비는 '아무거나 도깨비'로 통했어.

이야기라면 아무거나, 뭐든 다 좋다고 하니까.



세월이 흐르고 또 흘렀어.

높았던 산 밑으로는 아파트와 건물들이 들어섰지. 

도깨비는 세월이 지날수록 이야기를 해 주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웠어. 그래서 좋은 수를 찾다가, 

이야기를 모을 수 있는 아무거나 문방구를 열었지!



신비한 힘이 깃든 물건으로 이야기를 수집하는 

아무거나 도깨비! '아무거나 문방구'는 무언가를

바라는 아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나이 많은 엄마가 창피한 제이.

마음대로 행동하는 강아지가 되고 싶은 영재.

남에게 거절을 하지 못해 속상한 나리.

매번 동생에게 양보를 하는 게 싫은 지우.



네 친구는 아무거나 문방구를 통해 자신들이 

갖고 있는 억눌린 사연을 이야기로 풀어내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엄마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

자기답게 살아가는 법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죠!



'이야기는 아무거나 다 돼. 

가치 없는 이야기는 없으니까.'

저는 이 문장이 참 마음에 와닿았어요. 

가치 있는 이야기가 중요한 게 아닌, 나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다는 게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답니다.  



사실 동화책 속 네 친구의 에피소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옛이야기를 어린이의 

사연에 맞게 새롭게 구성한 거예요. 그래서 

이야기가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었답니다.



앞으로도 계속 펼쳐질 특별한 이야기!

벌써부터 두 번째 시리즈가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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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티는 다 알아 그림책은 내 친구 20
애널레나 매커피 지음, 앤서니 브라운 그림, 김서정 옮김 / 논장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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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을 특별함으로 바꾸는 즐거운 상상!

앤서니브라운의 '커스티는 다 알아'를 소개해요.



커스티 공주는 침대에서 뒹굴며, 

오늘은 뭘 할까 궁리했어요.

말을 타고 신나게 달릴까?

궁전 요리사랑 아침이나 차릴까?



앗, 그런데 무시무시한 소리가 들려요.

"커스티! 내려와서 아침 먹어라. 학교에 늦겠다." 

공상에 빠져있던 커스티는 엄마의 잔소리에

현실로 끌려 나옵니다. 



학교에 가는 길은 꽤나 멀었어요.

하지만 커스티는 전혀 지루하지 않았죠.

심술쟁이 노라가 엄마 차에서 걸어가는 커스티를 

보며 놀렸지만, 하나도 신경 쓰이지 않았답니다. 



수업 시간이 너무 길고, 쉬는 시간은 짧았어요.

하지만 커스티의 마음은 어디론가 둥둥 떠다니죠.

물론 선생님이 말도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았답니다.


-


커스티는 자신만의 공상 세계를 통해 

일상의 실망을 특별한 즐거움으로 만들어요!

지루한 학교 가는 길,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 

실업자인 아빠까지 색다른 모습으로 바꿔버리죠.



사실 공상하면 현실을 도피하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었어요. 하지만 그림책을 통해 공상은 

또 다른 꿈을 꿀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특별한 

상상력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단조로운 현실과 재미있는 환상의 비교해 

보면서 그림책을 읽으니 더욱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현실과 공상 그 경계를 섬세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낸 앤서니브라운 작가님의 

기량에 다시 한번 놀랐답니다. 



상상하는 즐거움을 알려줄 그림책!

'커스티는 다 알아' 꼭 만나보시길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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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 할 말은 많지만 쓸 만한 말이 없는 어른들을 위한 숨은 어휘력 찾기
유선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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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매일 10분 필사를 하고 있어요.

필사는 어휘력과 문장력, 문해력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내 생각을 명확한 언어로 전하고 싶을 때

필사를 많이 한다고 해요.


그래서 매일 필사를 하면 좋을 것 같아,

방법을 찾는 과정에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된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이 도서는 20만 독자가 선택한 교양 필독서

<어른의 어휘력>, <감정 어휘>

유선경 작가님이 만든 필사책입니다.


성인의 어휘력과 문장력, 문해력을 끌어올리는 

구체적인 방법과 함께 단계별 필사 가이드까지!

필사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사실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게 어휘력이나 

문해력이 단순히 잘 읽고, 잘 말하며, 잘 쓰는 

데만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읽고 말하고 

쓰는 것은 우리의 인생의 다양한 과제와 문제를

예측하고 대비하며 해결하기 위함이죠.

그뿐만 아니라 위기나 고통을 겪었을 때,

수월한 회복을 돕기 위해도 필요해요.



어휘력은 책 읽기만으로 향상되기 힘들어요.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 이야기를 꾸준히

쓸 때 어휘력과 문장력이 향상한답니다.



특히 독서와 필사, 글쓰기를 함께 실행하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짧은 기간에

가장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해요.



중학교 때부터 필사를 시작했던 작가님은

눈으로 읽어도 좋지만, 집중해서 천천히

손으로 필사할 때 더욱 좋은 문장 130개를

선정해 필사 노트로 구성을 했어요.



특히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글에는

소설, 시, 산문, 희곡 등 일상에서

흔히 읽기 어려운 다양한 작품이

실려 있어 더욱 좋았답니다.



필사는 그냥 베껴 쓰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할 때가 있었어요.

하지만 무작정 쓰는 것보다 관련된

실용적인 팁과 가이드를 통한 필사를

연습한다면 어휘력 및 문해력까지 좋아져요.



그리고 어휘가 주는 힘을 체감하고, 자신의 글을 

구체적으로 쓸 수 있도 만들어주기 때문에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가 더욱 유용하고 좋은 이유입니다.



이 책은 도서 책등이 양장 커버와 분리가

되어 있어 필사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어요.

특히 필사 노트의 두께가 두꺼워,

뒷면에 펜 자국이 남지 않는 게 정말 좋았어요.


물론 휴대하기에도 편한 사이즈에

넉넉한 필사 공간은 필사뿐만 아니라

나만의 감상을 함께 쓰기에도 좋았답니다.



하루 딱 10분을 투자하는 필사!

가볍지만 꾸준한 실천으로

어휘력 및 문해력까지 쑥쑥 키워볼게요.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로

우리 함께 필사 시작해 볼까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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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 말라고 하지 마세요 - 우리 아이 사회성 솔루션
이다랑 지음 / 제이포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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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보다 더 중요한 우리 아이의 사회성!


사회성은 타고난다? 

사회성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생긴다?

사회성을 높이려면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

사회성은 사회에서 배우는 거다?


라고 오해하는 부모님들이 참 많아요.

하지만 사회성은 아이가 평생 갈고닦아야 할

스킬입니다. 특히 사회성은 사회 보다 가정에서

가장 먼저 더 많이 배우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리 아이의 

사회성이 크게 달라진다고 해요!



그렇다면 우리 아이의 사회성 발달!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그로잉맘 대표이자 

발달심리전문가인 이다랑 선생님이 나섰어요!

아이의 사회성 발달을 위해서 부모가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고 싶다면 꼭 읽어봐야 하는 필독서!

"싸우지 말라고 하지 마세요"를 소개해요.



이 책은 사회성의 본질과 중요성, 그리고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는 방법 및 이를 기반으로

한 사회성 발달 방향을 자세히 알려줘요.

특히 아이의 사회성과 관련된 다채로운 사례를

통한 문제 해결 방법은 바로 활용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어 너무 유용했어요.



'놀이터 사회성'을 키우는 3가지 비결

아이가 가진 기질로 좋은 성격 만들기

마음 약한 아이 가르쳐야 하는 5가지

눈치 없는 아이를 훈육할 때 유의사항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놀이 비결 7가지

사회적 민감성에 따른 양육팁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꿀팁까지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확 날려준답니다.



사실 부모가 아이의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은 쉽지 않아요. 특히 아이에게

아무리 알려줘도 실제 관계에서 적절한 말과 

행동을 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해요!

하지만 부모가 조금 더 노력하면, 우리 아이의

사회성 발달은 문제없지 않을까요?



"싸우지 말라고 하지 마세요"를 통해 

그 노하우를 배워보시는 건 어떠세요?

영유아 부모부터 초등 부모까지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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