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글 읽는 즐거움 ˝선생님의 마법 안경˝

선생님의 마법 안경 ㅣ 생각말랑 그림책
프랑크 프레보 지음, 아망딘 라프룅 그림, 손시진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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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Tech

#생각말랑그림책

“

선생님의

마법 안경

”

요즘 이런 책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책의 첫 페이지에 동화구연 QR코드가 있어

아직 책을 읽지 못하는 아이도.. 혼자서 이야기를 알수 있어요.

주인공 아이가 이야기 하듯.. 읽어주니

신기하고 재미있게, 듣고 있더라고요~

처음 겉표지를 보고.. 선생님이 마법 안경을 쓰면,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바다속으로 들어가 이야기를 듣게 되는 구나. 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어요.

책을 읽어가면 갈수록.. 진짜 이야기의 내용을 알게되자..

그 상상력과 표현력에 감탄하게 되었지요..

왜 겉표지에 바다속 풍경이 나오는지..

아이들은 선생님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정말 호기심이 왕성하게 생겨나는 "선생님의 마법 안경" 이였어요.

선생님이 마법 안경을 쓰고 책을 읽을 땐

단어 하나하나를 우리 귓속으로 쏙쏙 넣어 주어요.

마치 물을 만난 물고기가 헤엄치듯이 모든 것이 완벽해요.

마법 안경을 쓴 선생님이 생동감 넘치게 책을 읽어 주네요.^^

그 덕분에 아이들은 여러가지 이야기를 알게 되어요.

그리고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게.. 정말 중요 하다란.. 것까지..

맞아요^^ 아직 책 속의 아이들은 글을 읽을 수 없어요.

창피해 하거나 속상해 하지 않고..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모습이

너무 너무 사랑스러워요.

선생님은 우리가 읽을 수 있을 때까지 마법 안경을 쓰고

책을 읽어 주며 기다려 줄 거래요.

막내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서 한글을 급하게 배웠는데..

이 책을 읽고, 왠지 미안한 생각이 들었어요.

한글을 이제 막 배운 아이한테.. 혼자서 읽어보게 하거나..

단어카드를 보이며 시험치듯.. 물어보는 내 자신의 모습이 그려졌거든요..

이야기 속 선생님처럼.. 천천히 기다려 주는게 맞어~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게 먼저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잘 실천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책 속 내용처럼... 이야기를 서로 붙여가며 꾸미는 재미도 느끼게 해주고 싶네요.

얼마나 신나는지 몰라요. 글을 읽을 수 있으니,

앞으로 재미있는 일이 더 많이 생길 거예요!

모든 부모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이네요..

글 읽는 즐거움.. 선생님의 마법 안경 

(체험) 여름방학준비는 우공비 ˝일일과학 3-2˝ 으로 해요^^

우공비 일일과학 초등 3-2 ㅣ 우공비 일일과학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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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공비

일일과학

초등3-2

”

3학년이 되기 전.. 2학년 겨울방학 때 풀었던 우공비 "일일과학 3-1"

《 하루 4쪽, 30일 완성》

초등 저학년이라 연산을 제외하고는 엄마와 함께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었는데..

우공비 일일과학은 쉬운 이미지개념과 적당한 분량, 실험 동영상으로

아이 혼자 끝까지 풀 수있는 문제집이였다.

실제로 3학년 1학기 과학수업 시간에 발표를 해서

칭찬까지 들으니, 아이도 좋은 문제집이라 생각하고 있고,

이번에도 역시 여름방학준비로 우공비 "일일과학 3-2"를 선택했다.

『신사고 무료 모바일 러닝』 실험 동영상 제공,

하루 4쪽으로 30일이면 완성하는..

선행문제집으로 아이들이 방학 때 부담없이 풀기 좋다.

그리고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귀여운 카카오프렌즈의 일일공부습관표는 가히 대박이라 할 수있다.

우리아이 역시 정말정말 좋아해서

제일먼저 찾는 0순위 문제집이 되었고,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

엄마.. 역시 2학기 문제집으로 우공비 일일 시리즈를 강력 추천하게 되었다.

역시 초등은 우공비란 생각이 든다. ^^

교재 겉표지 & 첫 페이지에 『신사고 무료 모바일 러닝』

실험 동영상이 무료로 제공되는 QR코드가 있다.

이미지로 개념을 익히고, 실험 동영상까지 본다면

과학을 처음 접하는 초등 3학년의 경우..

과학을 어렵다고만 생각하지 않고,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며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우공비 일일과학 공부습관표

맨 마지막장에 스티커 종이가 있다.

앞면에 하루4쪽, 30일이면 완성하게 되는..

카카오프렌즈가 캠핑을 하게 되는 배경그림이 있다.

스티커를 활용해.. 하루 분량을 마칠 때마다 붙이는 재미와

자기 마음대로 꾸미는 캠핑 풍경을 완성해 보자.

우리아이는 이 재미에 우공비 일일과학 문제집을 푼다.

문제를 풀 때면.. 언제나 엄마를 찾는 아이였는데..

오늘은 무슨 문제집 풀래? 물으면

당연한 듯.. 일일과학을 갖고와 풀고는..

빨리 채점 해 달라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스티커를 붙이며, 웃고 있는 아이를 발견한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아이와 함께 약속을 다짐한다.

그리고 이름쓰고, 싸인까지 ^^

문제집을 풀기 전.. 언제나 빼놓지 않고 하는 일 중에 하나이다.

3학년 2학기 과학시간에는 어떤 내용들을 배우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차례는 꼭 확인하고 넘어간다.

그리고 하루 분량을 마치면 체크를 하게 했다.

1일차 - 주변에 사는 동물

보는개념으로 이미지가 80% 이상인 곳에서

귀여운 카카오프렌즈의 설명을 읽으며 개념을 이해한다.

실사이미지도 있어 개인적으로 무척 마음에 들었다.

다음 장에는 개념정리로.. 앞에서 배운 내용을 더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개념내용도 적당하게 기재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다.

문제확인은 용어확인, 탐구이해, 개념이해, 실생활적용의 단계별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완성할 수 있다.

※ 참고로 걸린 시간 & 맞은 개수도 체크하자

11일차 - 식물이 잘 자라는 흙의 특징

본문에도 QR코드가 있어, 쉽게 일차별 "실험 동영상"을 볼 수있다.

용어 돋보기

어려운 용어를 따로~ 체크하여 정리해 놓았다.

부식물 : 풀과 나뭇잎, 죽은 곤충 등과 같은 동식물이 분해된 유기물

(동물, 식물 등의 생명체를 이루고 있는 물질) 

그리고 그 용어가 포함된 문제를 제공하여

문제를 푸는 아이가 잘~ 이해하고 넘어가도록 했다..

3) 다음 중 식물이 잘 자라는 흙의 특징을 바르게 설명한 것은 어느 것입니까? (  )

① 색깔이 밝다.

② 부식물이 많다.

③ 물이 빠르게 빠진다.

④ 물에 잘 녹지 않는다.

⑤ 알갱이의 크기가 비교적 크다.

정답은?? 2번 ^^

『신사고 무료 모바일 러닝』실험 동영상을 재미있게 보고

이미지개념을 한 번 읽어본 후 스스로 문제풀이를 함으로써

공부습관이 조금씩 잡히는 것 같다.​

12일차 - 흐르는 물에 의한 지표의 변화
​

1. 실험으로 알아보자.

2. 흙 언덕의 모습이 이렇게 바뀌었어.

3. 흐르는 물이 지표를 변화시킨 게 맞네.

재미있는 카카오프렌즈의 설명을 읽으면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를 할 수 있다. 

※ 신사고만의 특별부록으로 성취도 평가도 있으니

한 권을 다 마무리하고 풀려보면 좋을 것 같다.

참고로 우공비 "일일과학 3-1" 에서는 일부러 성취도 평가는 풀지 않았다.

3학년 2학기에 들어 가기 전.. 1학기를 잘 마무리 했는지, 방학 때.. 체크하기 위해 남겨두었는데..

​또.. 상황이.. 바이러스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많아지고, 학교수업 상황도 좋지않아..

1학기 과학공부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 짧은 2주간 여름방학이지만

과학과 사회는 아이들이 잘 이해하고 있는지 체크해야 하는 과목인 것 같다.

​
우공비 일일과학 초등 3-2의 정답 및 풀이

'빠른 정답'을 제공하고 있어.. 학부모가 금방 채점하기에 좋고

아이가 문제를 틀렸을 경우 자세한 풀이와 함께 '오답 이유' , '더 알아보기'도 기재되어 있었다.

역시 꼼꼼한 신사고 우공비 일일시리즈~ 이다. ^^

3학년에는 과학 말고도 중요한 사회과목이 있어

걱정하고 있었는데.. 우공비 "일일사회 3-2"도 이번에 챙겨서 마음이 든든하다.

마찬가지로 카카오프렌즈 스페셜~

일일 공부습관표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초등 학교공부는 우공비!

《 매일 키우는 자신감 》

​이번 여름방학준비는 일일과학 3-2 & 일일사회 3-2 로..

세아이맘~ 2학기 문제집추천은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 입니다. ^^

​2020년 하반기에 출간 예정인 우공비 일일수학, 일일한자,

일일어법, 일일한국사, 일일영단어도 무척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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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다시 시작된 속담의 저주˝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 다시 시작된 속담의 저주 ㅣ 신비한 어휘력 학습 만화 5
이수겸 지음, 이준희 그림, 방민희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7월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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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다시 시작된

속담의 저주

”

초등 국어 실력은 어휘력에서 시작된다!

신비한 어휘력 학습 만화 ⑤

특별부록

1. 초등 필수 속담 목록 100

2. 캐릭터 속담 카드

집에 속담책이 따로 있지만

잘 보지 않아.. 속상해 하고 있던 찰라..

오싹한 공포 판타지로 어휘력을 두 배 늘리는

<신비한 어휘력 학습 만화> 를 경험하게 되었어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다시 시작된 속담의 저주" 는

관련 교과(국어)에 교과서 수록 속담이 표기된

교과연계 학습 만화~ 예요 ^^

2학년부터 6학년까지.. 그만큼 속담은 초등학교 과정에서

아주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어요.

상황에 맞는 속담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문장이 훨씬 풍부해지고

어휘력 향상과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가 있어요.

등장인물 과 차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캐릭터와 속담을 적절하게 엮어 만든 학습 만화예요.

당연~ 우리집 세자매도 잘 보고있는 신비아파트..

지금 시즌3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가 방송하고 있어,

캐릭터를 쉽게 이해하며 속담을 알아갔네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다시 시작된 속담의 저주" 는

《악몽의 시작》으로 시작되는데..

더욱 강력해진 귀신들과 전 시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무기들도

업그레이드 되어 보는내내 긴장감과 재미를 더했어요.

엄마인 저도 시즌2까지 방송에서 같이 봤었는데..

예전에 없었던 합체 귀신 소환 과 고스트볼 더블X 는

주인공들과 새로운 귀신들의 싸움을 더욱 숨막히게 만들어

집중하며 보게 되네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키득키득 "낱말 수수께끼"로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어요.

- 얼굴 한가운데 오뚝 솟은 것은? (정답은 27쪽)

- 예전부터 장신구로 쓰인 동그란 물건은: 반지 말고. (정답은 61쪽)

책 속 내용을 잠깐 들여다보면

신비아파트를 배경으로.. 뒷산에 갑자기 깊은 구멍이 생겨요.

이후 아파트 주민들이 이상증상을 보이고

주인공들은 그 구멍에서 강력한 조종의 힘이 나오고 있음을 직감해요. 

싸움을 하면서, 저주가 담긴 '초성 속담 주문진' 을

파괴해야만 저주가 풀린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신비(도깨비)는 첫번째 초성을 토대로 "불의 속담"을 외치며

몇 가지 속담을 꺼내어요.

그리고 주인공 하리가 원한이 있는 귀신의 눈을 통해

어떤 저주가 담겨있는지.. 상황에 맞는 속담을 찾아

원한을 풀어주는 스토리예요. 

..

테마 하나가 끝나면

『신비 선생님의 고스트 스쿨 속담』으로

본문에 나오는 속담을 한번에 쫘악 정리를 해줘요.

- 굳은 의지를 나타내는 속담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

지성이면 감천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 어리석은 행동을 꾸짖는 속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

- 특정한 상황을 빗대는 속담

황소 뒷걸음치다가 쥐 잡는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친구 따라 강남 간다

그리고 다음 테마에서는

『고스트 속담 톡톡』이라고..

익숙한 카x오톡 메세지를 응용하여 속담을 알아가네요.

마지막으로 겉표지에 나와있던

특별부록 첫번째 "초등 필수 속담 목록 100"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필수 속담 100개예요.

이미 알고 있는 속담은 옆에 표시하고, 잘 모르는 속담은 꼭 익혀 주세요.

ㄱ, ㄴ, ㄷ 순이라 쉽게 익힐 수 있고

나의 속담 점수도 알아가네요.

특별부록 두번째 "캐릭터 속담 카드"

실선을 따라 잘라주면 카드모양이 되어요. 

책 내용 중에서 중요한 속담만 뽑아~

앞면에는 질문이, 뒷면에는 답이 담긴 카드인데..

재미있게 속담을 배울 수 있는 게임이네요 ^^

이번 기회에 엄마랑 게임하며.. 속담도 익히고

어휘력도 늘려보자~ ^^

독해력과 표현력까지 레벨 업! 되는

<신비한 어휘력 학습 만화>는 계속 나온다네요~

다음에는 어떤.. 더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다는 아이~

속담책으로 추천드려요.

(리뷰) 받침 없는 글자로만 시리즈6 - 거미 아가씨 피카이

거미 아가씨 피카이 ㅣ 받침없는 글자로만 시리즈 6
김성민 지음, 김완주 그림, 최국태 감수 / 책바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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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 없는 글자로만 시리즈

거미 아가씨 피카이

”

이 책은 우리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올해 초등학교를 입학한 막내는

 두 언니와는 다르게 한글을 늦게 익혔다.

막내라 그런지.. 스트레스 없이.. 공부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고,

천천히 재미있게 알아가는 것도 좋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언제 부터인가.. 아이가 한글을 다 읽지 못한다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 다는 걸 알았다.

한글을 모를 때에도 그림을 재미있게 보며

책읽는 흉내도 냈었고,

잠자기 전에는 엄마에게 듣고싶은 책을 갖고와서

읽어달라고 하기 일쑤였다.

그런데.. 초등학교를 입학하고 친구들과 함께하며

한글을 다 익히지 못한 것에 대해

창피함을 느낀 것이다.

순간... 엄마로써.. 미안하고

둘째를 챙기면서 셋째를 방치한 것 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러면서, 스스로 책을 읽는 연습을 시켰는데..

한 권을 자신있게 읽는 책은 집에서 겨우 5~6권 밖에 되지 않았고,

나머지는 중간중간에 엄마에게 달려와 글자를 물어보곤 했다.

그러던 중..

받침 없는 글자로만 시리즈 는 색다른 경험이 되었다.

6. 거미 아가씨 피카이

커다란 눈망울의 귀여운 거미 아가씨 피카이~

돼지, 거위, 여우 친구들은 키다리 아저씨가 초대한 파티에 가고 있어요.

길을 가던 중.. 피카이를 만나게 되고,

같이 키다리 아저씨의 파티에 가자고 하는데..

그리기 하느라 바쁘다며 피카이는 친구들에게 재미있게 다녀오라고 말하네요.

그런데.. 알고보니 키다리 아저씨가 피카이를 깜박하고 초대에 빠뜨렸던 거예요..

키다리 아저씨가 피카이에게 가보자고 말하자~

세 친구들은 기뻐하며 피카이에게 가네요.

피카이를 만나자

같이 파티 하러 가자며.. 피카이가 노래도 하고 기타도 쳐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해요.

거미 아가씨 피카이는 이제 그리기가 마무리 되어 간다며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하는데..

모두 거미 아가씨 피카이의 그림을 보고 고마워해요.

그리고 실수로 초대에 빠뜨렸던 키다리 아저씨도

피카이에게 정식으로 사과하네요.

거미 아가씨 피카이가 있는 바로 그 포도나무 아래에서

 키다리 아저씨와 친구들은 파티를 열어요~

이 책을 처음 보고 정말 받침이 없는지 자세히 보았다. ^^

딱~ 필요했던 시기에

읽기 쉽고.. 받침이 없는 그림책을 알게 되어 너무 좋았다.

실제로 아이가 20분안에 혼자서 책을 읽고

자신있는 표정으로 "엄마~ 다 읽었어" 라고 말했다.

모든 것에는 순서가 있듯이..

이 책은 한글을 배울 때 '받침 없는 글자'를 먼저 배우는 것이

효과적인 교육 방법임을 나타내고 있다.

마지막에는 책 내용을 축약한 동시도 기재되어 있어

읽을 거리가 가득하고, 아이가 혼자서 책을 읽기 때문에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한글 호기심이 다시 생겨난 이 때,

받침 있는 글자도 조금씩 익혀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받침 없는 글자로만 시리즈 를 모두 읽어보고 싶다. ^^

초등1학년 바른 글씨체로 어휘력도 키우는 ˝글자 바로 쓰기˝ 모든 교과 학습의 시작이네요.

글자 바로 쓰기 초등 국어 1-2 (2024년용) -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 ㅣ 초등 글자 바로 쓰기 (2024년)
미래엔 초등 국어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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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자

바로

쓰기

초등 국어

1-2

”

올해 초등학교 입학 한 막내를 위해

미래엔의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 "글자 바로 쓰기" 를 만나봤어요.

아이 셋을 키우다보니

한글은 아이가 원할 때 천천히 배우자~ 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막내가 위에 두 언니보다

한글을 늦게 익혀서..

나름 걱정도 되더라고요.

지금 책읽기는 되는데..

아직도 어려운 글자는 패스하고

쓰기는 마음대로 안되는 상태예요.

그래도 천천히 가보자... 생각하던 찰라,

글쓰기를 보완할 수 있는 "글자 바로 쓰기" 를 경험하게 되었어요.

바른 글씨체로 어휘력도 키우는 "글자 바로 쓰기"

초등 국어 1-2

※ 학습플랜 :

​1학년 1학기에는 글자를 알아가고 읽는 것에 집중을 했다면

2학기 준비는 글쓰기에 집중을 해서 겨울방학 때에는

그림일기를 스스로 쓸 수 있는 것에 목표를 두고 학습을 시작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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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바로 쓰기" 는 모든 교과 학습의 시작!

★ 쓰기 연습을 통해 바른 글씨체를 형성 할 수 있습니다.

★ 그림을 통하여 낱말의 뜻과 쓰임을 쉽게 연상 할 수 있습니다.

★ '낱말 - 문장 - 글' 쓰기 단계를 통해 낱말 활용 능력 을 키웁니다.

★ 교과서 단원별 구성으로 받아쓰기 연습 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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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계획표를 세워 아이가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세요~

공부할 날짜를 적고, 실천한 날은 색칠을 칠하며 진행하면 되는데

저학년이라 아이의 컨디션에 따라 조절해 주면 될 것 같아요.

총 1~10단원으로

1단계 낱말 쓰기, 2단계 문장 쓰기, 3단계 글 쓰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낱말 쓰기

그림을 보면서 낱말의 뜻을 이해하고 글자를 따라 쓰다 보면 글씨체가 예뻐질 거예요.

어휘력은 덤으로 알아가네요. ^^

- 읽고 싶은 책을 빌리는 것을 무엇이라고 하나요? 대출

- 다 읽은 책을 돌려주는 것을 무엇이라고 하나요? 반납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직접~ 책 대출한 이야기를 하며

재미있게 글자를 따라 써 가네요. ^^ 

낱말을 따라 쓰고,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받침을 익히고 있어요.

- 맑다, 밝다, 읽다

"ㄺ" 받침을 공통으로 가지고 있어요.

- 넓다, 밟다, 얇다, 짧다, 여덟

"ㄼ' 받침을 공통으로 가지고 있어요.

- 닮다, 삶다, 젊다

"ㄻ" 받침을 공통으로 가지고 있어요.

- 끊다, 많다, 괜찮다

"ㄶ" 받침을 공통으로 가지고 있어요.

- 값, 없다, 가엾다

"ㅄ" 받침을 공통으로 가지고 있어요.

어려운 받침을 알아가면, 책읽기에 한층 더 수월해 지네요.

문장 부호를 익히고 어떠한 상황에 사용하는지 알아가요.

지금 아이가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 나오자,

알고있다며.. 자랑하듯 이야기 하네요~

뜻이 서로 반대되는 말을 선으로 잇고, 따라 써 보아요.

두껍다 ↔ 얇다

자다 ↔ 깨다

싸다 ↔ 풀다
쓰다 ↔ 벗다

간단한 문장에 받침 'ㄲ' 이 들어가는 말의 쓰임을 알고, 따라 써 보아요.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그냥 낱말만 익히면 재미도 없고, 이해하기도 어려운데..

짧은 문장과 함께 알아가니.. 아이가 어떠한 상황에 사용하는지

조금은 쉽게 배워가고, 부모의 입장에서 설명하기도 좋았어요.

낱말의 앞 글자에 받침 'ㅆ' 이 붙으면 어떻게 변하는지 알고, 따라 써 보아요.

현재와 과거형을 알아가는 부분이였어요.

다른파트에 비해.. 조금은 어렵게 느껴졌나봐요.

평소에 대화하면서 익혀야 할 것 같네요.

그림의 모양이나 동작을 흉내 내는 말을 선으로 잇고, 따라 써 보세요.

한글을 늦게 익힌 린이의 경우

이부분도 헷갈려 하더라고요..

동작과 함께 알아가며 따라 써 보았어요.

어려운 단어의 경우 단어밑에 뜻이 기재되어 있네요.

꼼질꼼질 : 꼼지락거리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문장 쓰기

그림에 알맞은 말을 찾아 동그라미 하고, 문장을 따라 써 보세요.

이미지를 보며, 생각이나 상황을 나타내는 문장을 따라 쓰는 연습을 하다 보면

표현에 자신감이 생겨요.

나는 할아버지께서 건강하시기를 바라다​.

친구들이 소곤소곤 이야기를 합니다.

글 쓰기

다음 시를 따라 쓰고, 소리나 모양을 흉내 내는 말을 찾아 보세요.

글 쓰기 연습을 통해 공부한 낱말들의 쓰임을 확인하고

10칸 노트에 쓰는 방법도 알아가네요..

특히 띄어쓰기가 약한 린이에게 안성맞춤 공부였어요.

일반 문제집을 풀 때.. 서술형에서 띄어쓰기가 안되어 항상 "∨" 표시를 하며

기재하였는데.. 10칸 노트가 표시 된 글 쓰기~ 라니

실력이 업업~ 될 것 같았어요. ^^

그리고 앞에서 배운 문장 부호를 적용하기에도 좋았네요.

아직 진도가 많이 나가지는 않았지만, "글자 바로 쓰기" 를 통해

받침이 있는 어려운 낱말도 익히고 바른 글씨체도 배워가면서

한층 더 1학년 다운 모습을 보였답니다.

앞으로 1학년 2학기 전 까지 미래엔의 "글자 바로 쓰기" 를 통해

초등 저학년 그림책의 독립읽기와 그림일기까지 섭렵 할 수 있도록

엄마랑 함께~ 꾸준하게 풀어 나가기로 약속했어요~ ^^

초등 1학년인데 아직 글쓰기가 부족하다면

미래엔 "글자 바로 쓰기" 추천 드려요~ ^^

쓰는 연습을 통해 바른 글씨체를 익히고,

그림을 통해 낱말의 뜻과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