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자신들이 자유롭다고 생각했다 - 나치 시대 독일인의 삶, 선한 사람들의 침묵이 만든 오욕의 역사
밀턴 마이어 지음, 박중서 옮김 / 갈라파고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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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악랄한 독재자 못지않게 침묵하는 다수가 얼마나 사회에, 역사에, 큰 해악을 끼칠 수 있는지를 평범한 사람들의 증언으로 풀어낸다. 날카롭고도 처연한 논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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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모터사이클 관리술 - 가치에 대한 탐구
로버트 메이너드 피어시그 지음, 장경렬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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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대륙을 횡단하는 로드트립을 상상하며 읽어나간다. 끝없이 우리 안에서 답을 찾고자 하는 치열한 고민의 흔적들이 가슴 뭉클함을 선사한다. 미국 청소년, 청년층이 꼭 한 번 읽고 지나가야 할 책처럼 대우받는 이유를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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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전쟁 - 숨겨진 맛의 역사
톰 닐론 지음, 신유진 옮김 / 루아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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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가 워낙 압도적이라 그림만 봐도 즐겁습니다. 무심고 스쳐지났던 식재료에 대해 가볍지만 흥미로운 사실들을 발견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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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황석영의 삼국지 (전10권)
나관중 지음, 황석영 옮김 / 창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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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완독은 교양인으로서 한 번은 해봄직한 경험입니다. 이문열 버전과 황석영 버전을 모두 읽어봤지만, 개인적으로는 황석영 버전이 훨씬 잘 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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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은 우산을 쓰지 않는다
김태엽 지음 / 노란잠수함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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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직원으로서 시애틀에 수년간 거주하며 양국 사이의 교두보 역할을 했던 저자의 도시에 대한 애정과 관찰력이 엿보이는 책입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여유와 운치가 있는 도시, 몇년 전에 스치듯이 잠깐 다녀온 시애틀을 다시금 방문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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