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임정 지음 / 필맥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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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허구를 절묘하게 꿰어맞춘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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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의 굴레 1
재활용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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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은 좀 짧지만, 그래도 재미있다! 어서 2권과 본편 단행본도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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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예수
한완상 지음 / 삼인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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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는 창녀들이 율법학자들보다 먼저 천국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대 교회는 등록금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룸살롱에 다니는 여자들은 모두 지옥에 떨어질 것이라고 저주한다.

 

  예수는 가지고 있는 모든 재물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대 교회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돈을 많이 벌어야 천국에 간다고 말한다.

 

  예수는 웅장한 예루살렘 성전을 가리켜, 저 건물은 주춧돌 하나 남기지 않고 모두 부서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대 교회는 너나할 것 없이 교회를 더 크고 높게 짓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예수는 마음 속으로 음란한 생각만 떠올려도, 그 여자를 간음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대 교회의 목사들은 수시로 여신도들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지르고도, 교회에 잘 다니고 있다.

 

  예수는 남을 함부로 죄인으로 만들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현대 교회들은 걸핏하면 상대편에 있는 사람들을 저주하고 협박한다.

 

  예수는 자기를 죽이려는 사람들까지 용서했지만,

 

  그러나 현대 교회들은 용서를 모른다.

 

  예수를 믿고 따른다고 하는 교회들은 왜 예수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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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예수
한완상 지음 / 삼인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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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창녀들이 율법학자들보다 먼저 천국에 간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대 교회는 등록금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룸살롱에 다니는 여자들은 모두 지옥에 떨어진다고 저주하고 있다. 그들은 예수가 말한 사랑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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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죽다 - 사라지는 언어에 대한 가슴 아픈 탐사 보고서
니컬러스 에번스 지음, 김기혁.호정은 옮김 / 글항아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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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좀 뜸하지만,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세계화 열풍이 한창이었었다.

 

  그런데 그 세계화란 사실, 일방적인 서구화 내지 미국화의 다른 말에 불과했었다.

 

  얼마나 세계화 열풍이 극성이었는지, 우리나라의 공용어를 영어로 바꾸자는 주장까지 나왔을 정도였다.

 

  하지만 과연 오래된 자국의 언어를 일부러 버리고, 남의 나라 언어로 대체한다면 과연 그 나라의 문화는 어떻게 되는 걸까?

 

  이 책은 세계화-미국화의 광풍 속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전 세계 소수민족들의 언어를 일일히 찾아다니며 어렵게 자료를 수집하여 만들었다.

 

  책을 만든 이유는 이제 점차 사라져가는 언어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함으로써, 더 이상 그 언어들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늙어 죽기 전에 흔적이라도 남겨야 한다는 사명감에서였다.

 

  어느 날,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언어로만 말하고 똑같은 글자만 쓰고, 똑같은 음식만 먹는다면 그것이 과연 세계화일까? 그것이 과연 행복일까? 나는 아니라고 본다.

 

  오히려 다양한 언어와 문화들이 서로 평화롭게 공존하는 것이야먈로 진정한 세계화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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