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자 임동석 중국사상 54
열어구 찬, 임동석 역주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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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자(열어구)는 공자나 맹자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고대 중국의 철학자다. 말하자면 고대 중국에 있었던 무정부주의, 자연주의 사상?을 설파한 사람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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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선전 임동석 중국사상 119
유향 찬, 임동석 역주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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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특별한 내용은 없으나, 중국인으로 부여왕의 사신이 된 신선이 있다는 내용이 흥미로웠다. 우리 고대 왕조인 부여가 중국인들에게 일종의 이상향? 정도로 비추어진 모양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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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학 인류학과의 조우 살림지식총서 31
성시정 지음 / 살림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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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년 전에는 용과 봉황을 보았다는 사람들이 즐비했다.

 

아이들도 즐겨보는 그리스 신화책만 봐도, 온갖 괴물들이 나온다.

 

소머리를 한 미노타우르스, 머리카락 대신 뱀이 달린 메두사, 날개가 달리고 세 개의 머리가 솟아난 키메라, 여자와 새의 몸이 붙은 하피...

 

이런 괴물들은 고대 그리스인들이 실제로 이 세상에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생물이었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 더 이상 사람들은 용이나 봉황 같은 괴물들이 이 세상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과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지구 전체가 인간의 손에 의해 정복되면서, 그런 괴물들은 지구상 어디에도 살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까.

 

그러자 이제는 사람이 알지 못하는 미지의 영역인 저 먼 우주 저편에 우리와 다르게 생긴 신기한 생물이 살고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겨났다. 그래서 나온 게 바로 UFO와 외계인이다.

 

UFO를 타고 외계인이 날아와 가만히 있는 사람을 납치해 생체실험을 했다는 식의 괴담은 이제 너무나 흔해서 일반화되었을 정도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수많은 세계의 민담과 신화를 통해, UFO 납치극은 무당들이 신내림을 받을 때, 일어나는 현상과 구조적으로 일치하며, 결국 UFO 납치극은 고대의 용과 봉황을 믿었던 것처럼 '신화'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UFO와 외계인은 과학의 껍질을 쓴, 현대판 신화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수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람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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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티움 - 어느 중세 제국의 경이로운 이야기
주디스 헤린 지음, 이순호 옮김 / 글항아리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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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제국을 계승한 나라는 바로 동로마, 즉 비잔티움 제국이었다. 비잔티움 제국은 천년이 넘게 존속하면서, 유럽을 이슬람의 위협으로부터 지켜내고, 뛰어난 문화를 발달시켜 이를 서유럽에 전해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비잔티움은 서유럽인들에게 폄하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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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문명 참파 - 베트남 정글에 묻힌 힌두문명 속으로
서규석 지음 / 리북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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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에 있던 왕국, 참파. 원래 베트남은 중국 문화의 영향을 받은 남월과 인도 문화의 영향을 받은 참파, 이 두 개의 나라가 서로 대립하던 상태였다. 비록 지금은 북쪽 남월 계열에 의해 흡수되어 사라졌지만, 그들의 자취는 아직도 베트남 산간지역에 소수민족, 참족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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