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수나 창수 부모님이나밉상이고유난스런 부모들의 진상 에피소드인가싶던 이야기에서이 책이 맘에 든 이유는마지막에 키 작은 성빈이가 한 말 때문이었다이 소동에서 가장 상처 받았을 아이는누구일까
권정생 선생님 책에슨 슬픔의 정서가 있다읽고나면 맘 짠하고 가난한 사람들의 애환이 있다배경 지식이 있는 어른이 읽으면 이해가 가겠지만제목만 보고 9살 아이한테 읽어주다가이런 내용이구나.. 했다나는 선생님 글이 좋지만 한편으로는지금 세대 이런 정서를 간접적으로도 체험할 수없는 아이들이 몇살이 되어야 글을 체감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