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에서 일찍 와서 돼지고기 스끼야키를 만들었다.

혼자 먹기 아까운맛.

누구와 함께 먹어도 좋지만, 우리는 너무나 바쁘다.

나에게는 딱 내가 필요한 이 순간만 잠깐 함께 있을 누구.

내가 필요한 시간에 딱 그만큼의 시간만 함께 있다면

좋을 아무나,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 생각을 하니, 정말 이 이기적인 생각을 숨기고 누군가와

식사를 한다면 십미터 매장각이다.

할수 없이 나는 나와 먹는다.

술은 끊었지만, 와인 한잔 한다.

존맛...

아쉬운 것은 3일째 안한 설거지거리가 1시간 남았다.

 잠깐 설겆이 하고,

오늘은 제발 일찍 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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