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디즈니 처음 영어 사전
주니어RHK 편집부 지음, 신인수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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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디즈니 처음 영어 사전 초등 필수 영단어 900 [ 양장 ]

 

디즈니 친구들과 함께 기초 영어 단어를 익혀요!

 

 

   

 

 

이 책은,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900개의 영단어에 등장해 상황이나, 이름, 표정 등으로 단어 설명에 생기를 불어 넣는 영한 사전이다.

 

 

 

어린이용 영한 사전이 시중에 여러권 있긴 하지만,

 

보통은 글 위주이거나, 단색이거나, 색이 있다고 해도 아주 오래된 옛날 이미지를 사용해서 아이들을 끄는 매력이 없는 사전을 많이 보았다.

 

 

 

하지만, 이 사전은 '사전'이 뭔지 모르는 어린 아이들까지도 호기심이 생기도록 유발하니

 

대상 연령층에게는 그야말로 '...!'이다.

 

 

 

40대인 엄마가 볼 때에도 좋아하는 캐릭터를 찾아 그 캐릭터는 어떤 단어를 어떻게 설명했나, 한 장씩 넘기게 하는 재미있는 사전이다.

 

 

 

 

 

    

 

이 책은 양장 실 제본으로 자주 넘겨 봐도 낱장이 떨어지거나, 사전 표지가 너덜거리지 않아

 

유아, 초등 대상의 사전으로는 안성맞춤 제본인 것 같다.

 

다만, 이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했다면 모서리를 조금 덜 날카롭게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크기는 A4용지보다 가로는 넓고, 세로는 조금 짧은 215*270*20mm

 

어린아이들 큰 양장 그림책 정도의 크기에, 144쪽으로 그림책 보다는 두꺼운 편이다.

 

 

 

 

 

 

  

 

  

내가 좋아하는 디즈니 캐릭터는 자스민, 홉스인데 police는 당연히도 홉스가 소개하고 있다.

 

 

 

 

 

 

  

  

인어공주에 등장하는 플라운더가 소개하는 Ff

 

 

 

각 알파벳마다 QR코드가 있어서 각 알파벳의 예시글을 음성파일로 들을 수 있다.

 

 

 

보통의 음성파일을 지원하는 사전들이 알파벳 순이기는 한데, 사실 이 부분이 다른 어린이 영한 사전을 사용할 때도 불편한 점이었다.

 

 

흘려듣기를 위해서는 한 알파벳의 음성 파일을 재생시키면 유용하지만,

 

 

 

하나를 선택해서 발음을 들으려면 요즘 단어는 발음 기호도 없고, 음성 파일도 해당 알파벳 모두가 재생되니 즉각적으로 음성 파일 듣기가 실행되지 않는다.

 

 

 

단어 하나하나 마다 qr코드가 생성되어 바로바로 들을 수 있다면 가장 편하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 해당 알파벳 재생 파일의 몇 분 몇 초 대라고 코멘트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사전임에도 사전 같지 않은 관계로,

 

서평을 써야하는 엄마 책상에서 보다, 아이들 책상에서 이 책을 더 많이 보게 되었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캐릭터를 짚으며, 어느 애니메이션, 어디에 나왔지 이야기하며, 그 캐릭터가 얘기하는 단어를 읽어보고, 찾아보며 재미있어 했다.

 

 

 

사전의 이미지와 편집도 깔끔하고 선명해서 보는데 불편함이 없었고,

 

각 상황에 맞게 애니메이션 상의 중요 장면을 보여주는 형식의 설명도 사전 찾는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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