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과 꾸중의 심리학 - 잔소리, 큰소리, 짜증내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오쿠다 켄지 지음, 정연숙 옮김 / 센추리원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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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 8살... 둘째 4살... 젊은 나이 27살에 낳은 내 자식들..

지금껏 돌이켜보면 난 칭찬과 꾸중을 적절히 사용하지 못한 못난 엄마였다.

당근과 채찍질을 잘 사용해야 훌륭한 사육사가 되듯이.. 아이에게 적절하고 넘치는 칭찬과

잘못을 했을때 단호해야할 꾸중을  적절한 시기에 잘 사용하기란 매우 어려웠다.

첫아이때는 잘 모른다는 이유로... 둘째는 그저 한없이 이쁘기만 한 이유로..

글을 쓰고 보니 첫째에게 매우 미안한 감정이 앞선다..

일하는 엄마라 내 몸 아프고 피곤함이 먼저인듯했다.

그래서인지 아이에게 칭찬보다 꾸중을 더 많이 했었던것같다.

 

그리고 이 책. 칭찬과 꾸중의 심리학을 읽게 되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칭찬과 꾸중이 아이에게 매우 효과적으로 와닿을수 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긴다면 이 책이 그 정답인듯하다.

그동안 읽었던 육아서들은 어떻게만 해라 라고 방향이 제시되어 있지만

이 책은 대화체를 사용하여 "이랬어~" 라는 식의 자세한 답변이 담겨있다.

 

물론 그 효과는 만점이다. 적절히 아이에게 사용할 대화체와 방법을 알게되어 너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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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번리의 앤 - 빨간 머리 앤 두번째 이야기 ㅣ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19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정지현 옮김, 김지혁 그림 / 인디고(글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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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즐거운 날은

굉장하거나 근사하거나

신나는 일이 생기는 날이 아니라

목걸이를 만들 듯이 소박하고 작은 즐거움들이

하나하나 조용히 이어지는 날이라고 생각해요. "

 

 

첫 장을 들어가기전 내 눈에 들어온 글귀입니다.

지난날 돌이켜보면 가장 즐거웠던날은 저 글귀처럼 신나는 일이 생겼던 날이 아니라

늘상 있었던 일상중에서 행복하고 즐거웠던 날이 더 많았던것 같아요.

어린시절 내 손에 들려있던 책인 "빨간머리앤"

그 책의 두번째 이야기인 에이번리의 앤.. '열 여섯살의 소녀'앤..

상상의 세계에 여전히 푹~빠져있는 앤과 좋은 친구사이인 다이애나

하지만 상상의 세계까지 함께 공유하기엔 어려운 친구사이..

 

세월호의 충격에 머리가 멍~했던 나에게 에이번리의 앤은 정말 좋은 화제전환 거리였다.

빨간머리 앤을 못 잊는 팬들에겐 꼭 읽어보라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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