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원숭이 다이고로

다이고로야, 고마워
오타니 준코 지음, 오타니 에이지 사진, 구혜영 옮김 / 오늘의책 / 2001년 4월

나는 이책을 교회에서 도서상품권을 받아서 무슨 책을 살까 복성서점에서 고르다가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저번에 티비 책을 말하다 라는 프로그램에서도 봤었고 재미있을것 같아 사게 되었다.

이책은 어느 원폭 피해자가 사진작가인데 사진을 찍다가 이 다이고로를 보게 되었다. 그래서 원래는 몇일 살지 못할거였는데 2년넘게를 살았다고 한다.

내가 제일 안타까웠던 점은 아이들과 바닷가에 갔는데 어느 아이가 호기심에서 다이고로를 만졌는데 그 엄마가 '더러워 만지지마' 라고 했다는거다 그 다이고로가 자신의 자식이었다면 어ㄸㅓ했을까 역지사지라고 다른 사람의 심정을 생각도 안하고

지금은 다이고로가 죽었다 하지만 오타니 부부가 여관을 하는데 제일 앞에 그 다이고로 동상이 있다고 한다. 정말 다이고로야 고마워라고 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