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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본 (Lazybone) 3집 - Blue In Green
레이지본 (LazyBone) 노래 / 엔티움 (구 만월당) / 2005년 4월
평점 :
품절
그간에 레이지본의 음악을 찾아 들은 적은 없었다.
어디선가 흘러나올 때면 그 파란 경쾌함에 몸을 들썩이며 잠시 즐긴 것이 전부.
어느 날 텔레비젼에 그들이 연주하는 모습을 보게되었다.
아니 왜 저렇게 힘들어 하는거야 ? 저렇게 가볍고 쉬운 노래를...
하지만 그들의 모습은 버거움이 아닌 열정을 쏟아내는 모습이었다.
저렇게 밝은 분위기를 그렇게 공들이면서 100%의 에너지를 사용하면서 부르고 있었다니..
얼마 후 3집앨범이 나왔다는 소식에 인터넷으로 들어보았다.
경쾌함과 쉬움을 잃지 않은 음악이라 여름기분도 낼 겸 몇 번 찾아 들었는데,,,
어느 샌가 난 그들의 음악에 중독되어 버렸다.
기존의 앨범보다 훨씬 풍부해진 감성이라고 한다면
[이 앨범을 사시겠습니까?]
나는 앨범을 구입하고 말았다.
(과거의 앨범들에 비해 훨씬 명쾌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