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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안의 아인슈타인을 깨워라!
앤드류 펙 & 지니 맥그레이드 지음, 유지훈 옮김 / 시그마북스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다음 물음에 "예"가 하나라도 있으면
당신은 "좀비"와 같다.
몸뚱이는 움직이나
창의력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좀비'....
-일이 엄두가 나지 않을 때가 자주있는가?
-이따금씩 인생이 따분하게 느껴지는가?
-대수롭지 않은 일에 긴장하고 사소한 일에 스트레스를 받는가?
-자기를 계발하는 데 30분도 내기 어려운가?
-일상과 업무에 "매여" 사는가?
-틀에 박힌 생활을 하고 있는가?
-창의력을 기를 만한 여유가 없다고 생각하는가?
-잠시나마 "무위"를 즐기기가 어려운가?
책 끝머리에 이 글을 보고 난 순간 "뜸끔"했다.
요즘 들어 몸뚱이는 움직이나 생각은 거의 안하는 좀비와 같이 살고 있다고
자주 느꼈기 때문일것이다.
그래서 때 마침 시그마북스에서 이 책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
응모 했고 또 어마마한? 경쟁률을 뚫고 당첨되어 무료로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순간 마다 뜸끔 뜸끔 했고,
공감이 되는 내용들로 꾸려져 있어
비교적 쉽게 쉽게 글을 읽어 내려 갈 수 있었다.
(중간중간 가끔 글의 흐름을 방해하는 격언들만 빼면 더욱 좋았을텐데...)
또한 이 책은 창의력 키우는 방법을
마인드맵이나 카드 단어 합치기 등 기술적인 부분 보다도
습관이라는 내면적인 부분을 고쳐 창의력을 깨우는 방법을 논하고 있어
"기술적인 부분이 부족해 창의적인 생각을 못하는 사람보다
나쁜 습관이나 마음가짐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더욱 좋은 책일 것이다."라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