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의 귀환 - 옴니채널과 O2O의 세계
김국현 지음 / 페이지블루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O2O, 옴니채널, 비콘 등의 용어가 난무하는 시대에 김국현씨가 새책을 냈다.

'코드한줄없는 IT이야기'에서 알게된 그의 식견을 높게 평가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성의가 부족하다는 느낌이다.

여전히 트랜드에 편승해 내놓는 각종 유행서들 보다는 낫지만

적어도 그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생각해 볼때 이보다 훨씬 괜찮을 책을 만들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이 책의  가장 큰 아쉬움은 현상과 원인을 분석한데에만 있다. 물론 몇몇 방법론을 이야기하였지만 추상적이며 결국 how에 대한 의문이 다시 남게 된다.

- O2O의 2(to)는 결국 송객의 방향을 의미한다.
- O2O는 여행업과 흡사 (송객 비즈니라는 측면에서)
- 온라인에서 기웃거린 물품에 대해 동네 상점이 알려줄 수 있다면 어떨까?
- 처음부터 가서 사도록 하면 되지 왜 그렇게 번잡하게 할까 생각할 수 있다. 모든일은 처음이 힘든 것이다. 차도 움직이기 시작할때 가장 많은 에너지를 쓴다. 쇼핑도 마찬가지다. 온라인에 들어와 있는 소비자가 쇼핑의 욕구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제품 및 서비스와 관련을 지어야 경쟁사로 가지 않는다.
- O2O의 기점은 온라인이다.

-마케팅 깔때기(Marketing funnel) 5단계
: 인지--> 관심을 두고 친숙함을 느낌---> 구매고려 --> 구매--> 만족하여 브랜드의 팬이됨
- 요즘 이 깔때기에 낙관적인 마케터가 줄고 있음(마케팅 채널안에 소비자가 들어와 줘야 하는데 갈수록 어려워짐)
- 손만 뻗으면 스마트폰이 있다.

- 커스터머 저니맵(customer journey map)

- 정보가 광고성인지는 몇 번의 검색만으로도 검증할 수 있고 또 제3의 의견과 대조할 수도 있다.

- 통합마케팅은 마케팅에는 ATL(Above The line), BTL(Below The line)이 있고 이 둘이 통합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
: ATL과 BTL의 구분되는 선이란 견적서 혹은 회계장부의 그어진 선을 말하는 것으로 윗부분 ATL은 TV, 신문, 라디오, 잡지의 전통적 4대광고 및 인터넷광고등 매스 브랜드 광고를 말하며, 아랫부분 BTL은 광고가 아닌 틈새를 노리는 세일즈 프로모션을 말함. 예산이 부족해 투자 대비 비용이 눈에 보이는 성과가 필요한 경우 BTL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 일반적 정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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