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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읽을 것인가 - '모든 읽기'에 최고의 지침서
고영성 지음 / 스마트북스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독서법 등 실제적 자기개발 능력 향상의 관심이 많은 나로써는 그냥 넘겨버릴 수 없는 책.
페이스북과 블로그 상에서 묻지마식 홍보가 조금 거슬렸다.
결과적으로 다소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아래와 같은 측면에서 충분한 도움이 되었다.
1. 후반부에 동의하기 어렵거나 다소 생뚱맞은 사례제시가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뇌과학과 연관지은 독서방향의 제시가 좋았다.
2. 한국의 말콤 글레드웰이 되고 싶다는 저자답게 글의 전개방향이 그의 그것과 유사하다. 비슷한 국내작가 중에는 유정식씨가 있는데 그는 해외 논문을 중심으로 사례제시는 하는데 반해 고영성작가는 다양한 양서를 중심으로 사례제시를 하며 글을 전개해 나간다.
3. 따라서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나중에 글을 쓰게된다면 독서법을 떠나 책 차체가 글쓰기 방법과 구성의 참고도서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책 중간중간에 제시하는 추천 도서 목록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