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치유하면 세상이 치유된다
데보라 킹 지음, 사은영 옮김 / 김영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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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영롱한 빛을 띄는

<나를 치유하면 세상이 치유된다>

"치유의 길에 들어선다는 것은

새로운 삶의 방식을 선택한다는 의미다."

예쁜 표지의 책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다.

기분이 좋다 ㅎㅎ

나는 이번 책에서 처음 차크라를 알게 되었다.

살짝 아쉬운 부분. 개념자체를 처음 대하니

처음엔 조금 어렵기도 했다.

첫 책, <진실이 치유한다>를 조만간

읽어봐야할 것 같다.​

나의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들때

스스로 치유하는 힘이 누구에게나 있다고 한다.

스스로 나를 치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

옮긴 이의 사은영님은 데보라 킹의 첫 번째 책,

<진실이 치유한다>에 이어 이번 책도 번역을 했다.

14년 전 데보라 킹을 만나 에너지 힐러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

데보라 킹의 수석 마스터로 아시아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데보라 킹은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작가이자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에너지 힐러 중 한명이다.

20대에 전도유망한 변호사가 되었지만

갑작스러운 암 진단을 받고 자기 치유의 여정을 시작했다고 한다.​

1부에서는 몸의 주요 일곱 개 에너지 센터인

차크라에 대해 알아보는데 이 부분이 흥미로웠따.

몸의 어떤 부분과 어떤 차크라가 연관되어있고,

어떤 문제를 일으킬수 있는지 확인하고,

차크라의 위치와 움직임을 보여주는

펜듈럼 사용법까지.​

펜듈럼 사려고 둘러보는데 책에서 추천하는

너도밤나부로 만든 원뿔꼴모양의

펜듈럼은 없는 듯 ㅠㅠ

생경한 분야의 이야기들이라 어떻게 읽어야할지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이라도 찾아봐야할지

많이 헤맸던 책.​

그런데도 계속 읽을 수 있었던건,

나를 알아가는 느낌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수많은 질문을 내게 던지면서

곰곰히 나에 대해, 내가 어떤 생각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어쩌면 자기 치유의 첫번째 길은

당연하게도 그게 아니었을까.

나의 상태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

생각해보면 명상을 제대로 해 본 적이

일생에 단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

이 책을 계기로, 명상을 내 일상 속에 넣어볼까 한다.

처음부터 잘 되진 않겠지만..

나도 나를 치유하고 싶다는 마음이 적극적으로 생겼다.

나의 심리를 파악하고, 그에 대한 치유법을 알려주는 듯한,

든든한 가이드가 생긴 느낌.

읽을 수록 에너지 힐러, 에너지 치유 이 분야에 대한

궁금증이 계속 생겨났다.

일단 데보라 킹의 이전 책을 먼저 읽고,

책 뒷편에 있던, 관련 사이트들도 방문해봐야겠다.





-본 리뷰는 김영사에서 제공해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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