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 뇌과학 만화
장이브 뒤우 지음, 최보민 옮김 / 김영사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읽게 된 동기는 일단 오며가며 본 뇌과학자 정재승님의 추천사였어요.

정재승님의 책도 몇권 위시리스트에 담았는데

밀린 책들이 많아 구입까지 이루어지진 못했지만

김영사의 작지만 큰 뇌과학 만화를

볼 수 있었어요 ^^


조금 징그러운 듯한 하지만 유쾌하고

귀여운 표정의 미스터 브레인의 소개를 시작으로

재미난 뇌 탐험이 시작됩니다 ^^


프랑스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장이브 뒤우, 청소년 과학잡지, 만화잡지등에

정기적으로 연재하는 작가라고 하는데요~!

이분, 이 책으로 처음 만나봤는데 완전 팬이 됐어요 ㅎㅎ


호두같기도 하고, 쭈글쭈글한, 전혀 

매력적으로 생기지 않은 뇌,

작가의 상상력으로 핑쿠핑쿠한

미스터 브레인으로 유쾌하게 탄생하는데요 ㅎㅎ 


흡사 미쉐린의 마스코트처럼도 보이는데요.

엄연한 핑쿠핑쿠!! ㅋㅋ


처음 접근이 만화니까 쉽겠지, 했던 저는

보면서 이 어마어마한 퀄리티의 그림에 또 한 번 놀라고,

이렇게 쉽게 풀어 설명한 것에 또 놀라고^^

작가의 유머애 세번을 놀랐어요 ㅎㅎ


만화책이라고 금방 읽겠지~하는 건 오산이에요.

각 페이지마다 빼곡한 텍스트와 일러스트가

가득합니다 ^^

개인적으로 요런 책을 좋아해서 재밌게 볼 수 있었어요.

낯선용어들이 많이 나오지만, 거부감없이,

오히려 궁금해하며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배경지식이 충분하지 않아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게 제작한

작지만 큰 뇌과학 만화,

초등학교 고학년도 볼 수 있겠다 싶었어요.

물론 용어가 어렵긴 합니다 ㅎㅎ

하지만 공룡이름 외운 친구들이라면 이쯤이야 ㅋ


80페이지 정도 되는 책인데.. 

다읽고 나서 그런가? 그렇게 짧았다고?

놀랐는데요. 아무래도 배경지식이 거의 전무했고

그래서 더 방대하게 느껴졌던 느낌?!때문이었어요 ㅎㅎ

그림도 많고, 보시다시피 텍스트도 빽빽ㅎㅎ



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어렵지 않게, 오히려 쉽게, 또 뇌과학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이 책을 시작으로

다른 뇌과학 책이 조금은 쉽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본 리뷰는 김영사에서 제공해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