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명상 - 알아차림과 치유의 글쓰기
김성수 지음 / 김영사 / 2022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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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0일동안 글쓰기를 해보았는데

쉽지 않더라고요, 쥐뿔도 없는데

뭔가를 써보겠다는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ㅎㅎ


글쓰기 책도 여러권 봤지만

글쓰기 관련 책을 보는 것과

글을 쓴다는 건 정말 다르죠..

어느새 손을 놓아버린..?


새해가 되고 다시 글쓰기를 하고는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더라고요. 모닝페이지를 다시 해볼까

했지만 모닝페이지는..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

그리고 제 성격상 제탓만 계속 하고 있더라고요 ㅋ

김영사 써포터즈로 받아보게 된 책,

글쓰기 명상은 지금 글쓰기방황중인 제게

꼭 맞는 책이었는데요^^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차례는 총 3부로,

1부에선 조금은 낯선 글쓰기 명상에 대해,

2부에선 글쓰기 워밍업,

또 3부에선 총 34가지의 주제로

글쓰기 명상을 하는 구성입니다 ^ㅡ^


책이 좋았던 건, 글쓰기에 부담을 갖지말라는 것.

그러기 위해선 쓴 글을 아무하고도 나누지 말라는 것 ㅋ

작년 글쓰기는 블로그에 썼기 때문에

함께 모임을 하는 사람들이 서로 읽기도 하고

그래서 잘쓰고 싶은 마음도 크고..

신경쓰이곤 했었는데..

이 책은 쓴 글을 절대, 절대로 나누지 말고

심지어 파기하라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솔직해지고

또 반성과 성찰의 근육을 기르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노트 하나를 마련해야겠더라고요^^


크고, 거창한 글쓰기가 아닌

나를 위한, 오직 나만을 위한 글쓰기로

좋은 글쓰기 방법도 중간중간 알려줍니다 ^^


책의 초반, 오히려 더 어려운 질문,

대답하기 어렵거나, 오래 생각을 해야할 것 같은

질문들은, 괜찮다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져

질문을 보고 바로 든 생각을 바로바로 적으라고.

부담갖지말라고, 대답하기 어려우면 어렵다라고

적으라고 하는데요.

올 한 해는 모닝페이지 대신

글쓰기 명상으로 하루를 열어볼까 해요.

처음 명상이라길래, 조금 어려우려나?싶었는데..

오히려 부담없이 솔직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

지금의 제게 꼭 맞는 책인 것 같아요^^


34가지 주제들도, 하나하나 너무나 진중하고

살면서 생각해봤던 것들, 혹은 생각조차 못해봤던 주제들이라

재미있게, 제 안의 저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


좋은 기회에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 감사한 오늘,

글쓰기 명상의 5가지 원칙을 보고

조금이라도 끌리는 느낌을 받으신 분이라면

꼭꼭,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ㅡ^

글쓰기 명상, 함께 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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