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씽킹 -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는 13가지 아이디어 엔진
박성연 지음 / 브라이트(다산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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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일 년에 두 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제품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20년도 넘게 다니는 회사인데 무슨 새로운 아이디어가 어디서 어떻게 나올 수 있단 말인가?)

흔하디흔한 브레인스토밍을 해보고

장소를 옮겨 커피집에서 아이디어 회의도 해보고

빈 회의실에 틀어 밖에 반나절 머리를 쥐어짜봐도 이렇다 할 아이디어는 '샘솟지' 않는다.

사실 "그런데 그건 말이야 우리가 예전에 다 해봤던 거야" 을 주야장천 외치지 않는 인내심을 발휘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다행인지...


킬러씽킹이란 킬러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기술이다창의적 사고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그중에서 시장에서 살아남을 킬러 아이디어를 선별해 비즈니스로 가시화하는 전 과정을 포함한다.


"킬러씽킹" X "아이디어 컨설턴트"

크리에이티브하고 이노베이트 한 아이디어의 선두주자께서 킬러씽킹을 통해 아이디어를 내고 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 현장의 경험을 비벼서 어떻게 요리하는지 알려주겠다 한다

이런 책들을 보면 대게 우선은 "반갑다"

자기만 알고 그 노하우를 전수하지 않을 것 같은데 역시 고수들은 다르다.

지식 나눔을 통해 본인의 지식을 더욱더 확장한다.

세상을 이끄는 수퍼히어로가 있는 것처럼 신박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누군가가 꼭 내 마음속에 들어갔다 나온 것 마냥 어쩐지 불편했던 그 가려운 곳을 박박 긁어주는 서비스가 출시되기도 한다.

이렇게 세상에 밀려 나오는 아이디어들 대부분이

그저 비범함을 지닌 사람들에게서 토스트기에서 토스트가 튀어나오듯 나온 게 아니란 말씀이시다.

결국에는 몇 가지 방법을 알면 '나도 할 수 있는' 마법이 펼쳐진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LG퓨리파이 공기 청정기의 원형 디자인, 스타일러스 등이 탄생된 배경에는 모두 이런 과정이 있었다.

일찍이 아인슈타인께서는 "매번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라고 하셨단다. 그런 맥락에서 우리는 정말 미친 짓을 매일 하고 살아간다.

다르게, 변화를 위해서는 우선 달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말로는 쉽지만 실제 행동으로는 어. . .

그래서 저자는 13가지 킬러씽킹을 위한 도구를 알려준다.

여기에 그 도구를 적는 것은 너무 TMI가 될 듯해서 생략하기로 한다.

궁금하시다면 책을 읽고 나와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따라 해 보셔라.



전반적 소감을 정리해 보면,

적어도 새로운 아이디어에 목말라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유용한 책이라는 점

새로운 아이디어를 대하는 마음가짐에서부터 그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어 실제 유용한 상품으로 만들어 내는 과정까지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그리고 꼭 비즈니스 필드에서 적용하지 않더라도

일상에서, 반복적인 것에서 탈피하고자 할 때 더 재미있는 삶을 위해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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