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파트는 상사 이해하기 파트이다.
도무지 이해할수 없는 상사와 상사를 이해할 마음이 1도 없는 팀원들 사이에서
때로는 끄덕여 지는 부분도, 때로는 민망해 지는 부분도, 때로는 팀원들이 이 책을 읽어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생겼던
아주 복잡 미묘한 감정속에 읽어 내려갔다.
우리는 생김새 만큼이나 다양한 성향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간다. 그렇게 어울어져 살기 위해 각자의 개성을 그룹핑 해서 이해하려는 노력들을 하고 있다.
읽어 내려가기 불편한 부분들이 많았지만, 어쩌면 이 책의 핵심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다.
상사라는 슈퍼갑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내가 하는 일을 알리는 일도, 인정 받는 일도, 승진과 보상을 따내는 일도 순조롭지 않을 수 있다.
현장감 있고 생생한 언어로 (좀더 리얼하게 표현하자면 날것의 언어로) 상사 이해하기를 알려주고 있다.
매번 기준이 바뀌는 상사, 팀장이 되고 리와 함께 불만스러워 하던 팀장상으로 변해가는 선배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게 되는 배경
순간 방심으로 공든탑이 무너지듯 무너지는 실적, 상사의 권위를 우습게 봤다가 지옥을 경험하는 사례...
최소한 나의 일은 되어야 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