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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워크 - 매일 쳐내는 일에서 벗어나 진짜 내 일을 완성하는 법
찰리 길키 지음, 김지혜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5월
평점 :
스케줄러를 가득 채우고 있는 일정들, 너무 바빠서 하지 못하는 것들이 늘어난다.
이러다가 곧 번아웃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그런데 말입니다~ 갑자기 의문이 생겼다.
내가 쏟아붓는 노력만큼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걸까?
정말 애쓰면서 ‘억수로’ 열심히 사는 것 같은데 뭔가 크게 이루어지는 일이 없고 내가 쓰는 에너지는 뭔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줄줄 새는 것 같다.
이제, 진짜 나의 일을 완성하고 싶다고 느껴진다면 지금, 나만이 할 수 있는 빅워크에 도전하자.
여기서 말하는 진짜 나의 일이 나의 내일이 되는 것. 그것이 빅워크이다.
1부 빅워크를 위한 책상 정리
우리는 빅 워크를 할 때 성장한다.
일은 신성한 것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을 통해 우리는 살아 있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빅워크에 최선을 다하면 당신뿐 아니라 모두가 혜택을 받는다.
우리가 어떤 이유에서 든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각자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다.
당신은 그 나무를 심는 것 자체로 만족할 것이지만,
동시에 당신이 심은 나무에서 열린 열매로 인해 다른 사람들까지도 혜택을 받게 된다
나의 빅워크는 무엇일까?
모든 걸 새롭게 생각해 보자
진짜로 이루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목표를 세웠던가?
TO DO LIST는 가야 할 목적지가 분명하지 않은 채 '그 어딘가의 나라'에 외롭게 남겨져 있다
그 산이 쌓여 쓰레기 산을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더 이상 이렇게 매일 밀려드는 일을 처리하고 무찌르다 쓰러질 수 없다면 내가 가는 길의 로드맵을 그려야 할 때다.
나의 노력의 에너지 효율을 최대한 높여서 연비 1등급의 엔진을 장착하고 내가 진짜 원하는 성공의 목적지에 도착하고 싶은 사람 여기 모여라!
내가 가고 싶은 길을 선택하는 법, 진짜로 내가 원하는 일, 내가 잘 하는 일을 찾는 법, 그 일을 어떻게 발견할지?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다른 저명한 인사들의 의견이 함께 제공된다.
내면의 재능, 창의성, 의욕은 적절한 훈련으로 연결될 때, 우리는 타고난 힘을 발휘한다.
그렇다면 잘 훈련된 삶이란 어떤 모습일까?
훈련된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을 중요하다고 단순하게 말하는 것을 넘어서 실제로 그것에 전념하는 것이다. 그러면 심지어는 멈추고 싶은 순간에도 그 일을 시작하게 된다. 더 일하고 싶어 서가 아니다. 당신의 목표가 너무 중요해서, 그저 마냥 상황이 좋은 때 만을 기다리지 않고 우선순위를 현실로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상황을 종종 경험한다.
그 상황에서 우리는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나의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나거나, 몰상식한 사람들의 태도가 나를 불편하게 할 때도 있다
하지만 잠시 끓어오르는 감정을 돌아본다.
그 상황 속에서 내가 얻고 싶은 결과가 무엇인지 그 결과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그것을 생각하고 나면 이미 일어난 일에 감정적이 되지 않고
내가 그 상황에서 되고자 하는 방향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2부 프로젝트 계획하기
이렇게 빅워크의 개념을 이해하고 나만의 빅워크가 세워졌다면 어떻게 빅워크를 향해 가야 할지에 대한 물음이 생겨난다
시간 계획을 세우고 일정표를 짜고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
어떻게 연비를 높일 수 있을지?
나를 도와줄 성공지원단을 선택하고 꾸리는 방법, 그리고 악당들을 만났을 때 나는 어떻게 피해 갈 수 있을지?
어쩌다 악당들과 정면에서 딱 마주친다면 어떻게 유연하게 대처할지를 알려준다.
그리고 무조건 프로젝트에 대해 “열심히 가라 그러면 순항할 것이다‘가 아니라 순조롭게 진행되는 순간보다 힘든 순간과 어떤 변수들이 더 많이 생겨날 것이라고 알려준다.
3부 계획 실천하기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목에 걸 수 있다.
여기서 주요한 포인트 “꿰어서”라는 행동으로의 실천이다.
실천의 방법, 나에게 가장 효율적인 시간을 정해 집중 타임과 휴식시간을 적당히 분배하고 습관으로 만들기.
나의 프로젝트에 추진력을 더하는 법을 안내한다.
깨닫기 전에도 나무하고 물긷고
깨달은 후에도 나무하고 물긷는다.
이 책은 한번 읽고 끄덕끄덕 넘어가는 책이 아니라, 읽은 내용을 내 프록젝트에 적용해보고 응용하고 그 실습을 통해서 실력을 늘려가는 자습서다.
내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 전, 내 로드맵을 점검하기 위한 나만의 매뉴얼이 생기는 그날,
프로젝트를 달성하는 가속도가 붙고 여러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요령도 생길 것이다.
말 그대로 빅워크를 위한 빅워크를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