맙소사 드디어.. 내 무능함이 드러난 순간인건가...
너무나 와닿았다. 그리고 그 무능함을 극복하고 유능함으로 나아가고 싶었다.
초보 리더의 역량을 크게 7장으로 구분해놓았다
1장 리더의 철학에서는 팀장으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을
2장 조직 운영에서는 조직을 운영하며 지켜야할 기본적인 룰 (가이드 라인)을
3장 성과 관리에서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목료설정 방법과 자신감을 얻기위한 퀵윈 방법 그리고 타부서와 관계의 중요성을
4장 동기 유발에서는 팀원 개개인 동기유발해서 함께하는 방법과
5장 피드백의 기술에서는 누구도 피해갈수 없는 평가에 대한 기준과 방법을
6장 인재활용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각각 결이 다른 팀원과 다양한 경우의 수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법
7장 인재육성은 팀원을 어떻게 돕고 육성해야 하는지에 해서 말해주고 있다.
각 장 별로 실례에 해당하는 질문과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치 내가 물어보고 싶은 질문을 저자가 대신 해주는 것 같았다.
이론과 실무가 적절히 설명되고 상황별로 그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적용가능한 툴도 제시하고 있다.
책을 읽고 난 이후 내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책을 활용할 방안이 떠올랐다.
첫번째 일의 심각성과 긴급성을 중심으로 나에게 직면한 긴급하고 심각한 부분 (응급처치정도에 해당하겠다) ~ 4단계로 정리하고 각 단계별로 실행할수 있는 방안을 참고하여 적용하기
두번째 장기적 관점에서 유능한 팀장이 되기 위해 나만의 플랜을 만들고 로드맵을 작성,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그것을 습관으로 만들기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여기에 나오는 방법중 나와 맞는 방법 두세가지만 선택해서 나의 것으로 체화 한다면 다른 어떤 이론서를 많이 읽어 머리속 지식이 가득한 것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오리라 생각한다
나는 이책을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회사의 동료팀장에게 권하고 싶다. 함께 헤쳐 나간다면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조직으로 변하고 선순환 되지 않을까?”
그리고 팀장을 준비하고 있는 미래의 예비팀장님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이라 생각한다. 팀장의 입장을 이해하고 팀장의 마인드로 업무를 해결해 나간다면 이후 그것이 습관이 되고 팀장이 되었을 때 막막한 느낌으로 시작하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무엇보다 팀장의 마음을 이해하며 일하는 팀원은 팀장의 애정을 듬뿍 받을 수밖에 없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