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 11월 도서 안내 문자를 받고 처음 든 생각.“음.. 나 저 책 구입해서 이미 소장중인데.. 그럼 남은 한 권을 통해 샐러드의 세계를 누구한테 전파할까?”-이 책은 2019년에 작가님의 시연회를 통해 매료되어,그 자리에서 즉시 구입 후 사인까지 받았던 사연있는(!) 요리책샐러드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 거냐며 먹방 찍었던 그 날:)작가님께서 시연 하는 내내 강조하셨던“샐러드 어렵지 않아요. 샐러드의 세계는 무궁무진해요”라며 다양한 드레싱과 다양한 식감을 선사해주셨던 그 날.-책을 사들고 와서 바로 내가 도전 할 줄 알았지만-해보지 않았기에 올리브유+후추(+가끔 발사믹)로 끝나는 나의 샐러드 루틴=)-이번에 11월 서포터즈 도서로 선정되어,책을 기다리며 기존 책을 살펴보니 두 가지가 눈에 들어왔다.냉털용으로 적당한 바나나채소샐러드!바나나 굽는 동안 채소 씻고 다듬고, 바나나 구운 팬에 아몬드랑 건과일 볶고-드레싱 없이 첫 입 먹었을 때 단 맛이 폭죽처럼 터지는 느낌.아주 만족스러운, 성공적인 오늘의 아침:)주말엔 새로운 샐러드에 도전해볼 계획!!-두 번째 요리 도전!!저탄고지 스타일의 찹스테이크 샐러드!등심 대신 집에 있는 척 아이롤을 사용했는데-음.. 등심이나 채끝으로 했다면 더 맛있었을 텐데- 아쉬워..그래도 해보지 않은 스타일(요리)에 도전해보는 건 즐거워:)내일은 무엇을 해볼까?-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