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진로 상담 - 2판
김봉환 외 지음 / 학지사 / 200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교진로상담이란 책은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학교라는 현장에서 지도교사가 진로상담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 나열해 놓은 책이다.

깔끔한 구성과 중간중간 곁들여져있는 예문들은 학습을 하는 사람에게 있어 좀 더 쉽고 알차게 공부할 수 있게 해놓았다.

학지사에서 나온 서적들은 대부분 좋으나, 이 책은 특히나 더 구성면에서 잘 되어져있는 책이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학생들이 실제로 실습이란것을 할 수 있게 장면들을 직접 해보는 장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단지 이론서로서만 충실했을 뿐, 실습을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그리고 초/중/고교 마다 진로상담에 대해 다르게 구성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한다면 책이 두꺼워질 수 있기때문에 간단히 축소하여 대략의 과정만을 설명했다는것에서도 그러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나온 진로상담 책으로서는 그 어떤 책보다 훌륭하기때문에 이 책으로 학교진로상담을 공부하는것에 주저하지않길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한다.

 

좋은 교사 되세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집단상담
이형득 외 지음 / 중앙적성출판사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이형득 교수님의 79년도 집단상담의 실제란 책의 새로운 버전인 집단상담 서적이다.

다른 서적들과는 틀리게 정말 재미있게 집단상담에 대해 배울 수 있게 구성이라던지 예문이라던지 아주 공들인 흔적이 보인다.

나는 아주 이 책을 달달 읽으며 전페이지에 걸쳐서 몽땅 외워버렸는데 재미없게 구성되었더라면 내가 과연 그럴 수 있었을지 의문이다.

그만큼 다른 집단상담 서적들보다 확연히 틀린 집단상담을 총 망라한 총서로서의 역할을 다 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심리학과 학생이라던지, 상담에대해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서적이니 다들 한번쯤 구매해서 소설책처럼 읽고 또 읽고 반복하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린머니 - 기후변화를 활용하는 新투자트렌드
김기철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0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녹색의 반란을 제압하는 자가 부의 대열에 오를것. 강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윤재수의 주식 기술적 분석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경제경영/재테크
윤재수 지음 / 길벗 / 200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흔히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서 언제나 돈을 잃는것은 개인들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작년에 주가지수 2천을 찍던 날 매일경제신문에 발표된 개인들의 수익은 실로 참담했다.

개인들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하이닉스였고, 그 해 가장 오르지못했던 종목이 하이닉스였던것이다.

주가지수가 2천을 가도 돈을 벌지 못한 투자주체는 외국인도, 기관도 아닌 개인들이란 것이다.

우리는 왜 이렇게 회사를 고르지 못하는 것일까.

 

사실 요즘 개인들은 열심히 공부해서 주식판에 뛰어든다.

그래서 고른 종목이 하이닉스라는 것이다.

왜 산것일까?

재테크 서적을 보면 우량주를 사라고 나온다.

그래서 하이닉스를 샀을것이다.

우량주임에도 덜 오른 종목을 사라고 나온다.

그래서 다른애들은 오르지만 하이닉스는 오르지않았기에 산것일게다.

세계적인 기업을 사라고 나온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유명한데도 불구하고 주가가 아직 싼 우량주 하이닉스를 샀을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책에 나온대로 정석투자를 한 개인들은,

주가지수 2천시대에 눈물을 흘리고말았다.

 

개인들이 간과한 사실이 있다. 그것은 기본적분석으로는 도저히 접할 수 없는 심리전에 기인한다.

주식은 기업의 가치가 오르기전에 선행하여 오르고 가치가 내리기전에 선행하여 내린다.

하지만 주식은 살아있는 생명체와도 같아서 더 오르기도 하고 더 내리기도하며 오를 이유가 없는데도 주구장창 오르기도 하는 , 그러한 탄력성을 지닌 동물이다.

그러한 탄력성 있는 동물을 길들이기 위해서는 언제 어디로 튀어나갈지 예측할 수 있는 힘! 그것을 길러야 하는것이다.

그것을 기르기 위해서는 차트 분석이 필요하다.

물론 나는 차트분석이 언제나 절대적이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기본적분석이 주식투자에 있어서 언제나 승리를 가져다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트분석이 필요한 이유는, 투자주체들의 심리를 읽어야 한달 후, 일주일 후, 바로 내일의 주가지수를 예측하고 보다 더 싼 가격에 주식을 매입하거나 보다 더 비싼 가격에 주식을 팔아 치울 수 있기 때문이다.

차트 분석은 어려운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우량주 뽑기] 놀이를 하는 개인들도 많다.

나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차트분석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꽤나 쉽게 설명을 해놓아서 주식 초보자들도 두세번 읽다보면 어느틈엔가 기본적인 차트분석을 할 수 있는 경지에 오를 수 있다.

아예 생초보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주식 2년차인 나도 약간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었으니까)

적당한 초보가 이 책을 읽어야 중수로 발돋움 할 수 있을것이다.

 

평단가 낮추기(물타기)를 할때에도 차트분석은 절대적이다.

왠만한 개미들은 조금만 떨어져도 물타기를 하거나 , 앞으로 일주일은 더 떨어질 종목인데 3일떨어진 후 '이만하면 많이 떨어진거겠지. 바닥이겠지' 하고 바로 덜컥 사버리는 우를 범하기 일쑤이다.

가장 기본이 되는 5일선, 20일선, 60일선, 120일선 이라는 이평선들을 볼줄만안다면 물타기할때의 흐름도 바로 잡을 수 있다.

 

 

하지만 꼭 기억해야하는것은,

차트분석은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절대적인것은 기본적 분석이며, 차트분석은 (기술적분석은) 참고 할만한 사항으로서의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린머니 - 기후변화를 활용하는 新투자트렌드
김기철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0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소 환경에 관심이 있었던것은 아니다. 그저 주식투자의 일환으로 향후 전망 좋아보이는 대체 에너지 분야에 투자를 했고 그 성과는 생각보다 훌륭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앞으로의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그린머니 란 책을 읽어보게되는 결과까지 오게 되었던것이다.

이 책은 향후 2010년 이후의 환경전쟁에 관한 문제를 다룬 책이다.

다소 저널식으로 된 딱딱한 형식으로 전개되던 도입부분은 재미는 없지만 그간 진행되어오던 환경전쟁의 서론을  알기 쉽게 정리해두었다는 점에서 향후 지구환경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다.

언제부터 선진국이 대체에너지에 대해 관심을 갖게되었는지, 그러기위해서 지금현재 국제사회에서는 어떤 식으로 문제 해결에 대한 자구책이 강구되고있는지 자세히 나와있다.

 

이제는 우리 삶의 원동력이 되어버린 석유의 매장량이 얼마가 되는가는 더이상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대신, 언젠가는 고갈될 석유를 대체할 에너지원의 개발이 시급한 때가 되었다.

요즘 유행하는 바이오에너지라던지 선진국에서 과감한 투자로 매년 엄청난 성장력을 구가하고있는 풍력과 태양광 에너지는 그러한 노력의 일부분이라고 보면된다.

우리가 포커스를 맞추어야 하는 부분은, 지구온난화에 대처하는 개개인들의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한달전쯤인가, 중앙일보에서는 이러한 기사를 내보낸적이 있다.

미래에는 모든 물건을 구매할때 하루 개인 사용량의 이산화탄소량을 초과하여 구매 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더욱 쉽게 이야기하면 이것이다. 예를들어, 새우깡 겉면에는 5g의 탄소발자국이 찍혀있다. 이것은 이 새우깡을 생산하고 유통과 진열을 하는 단계까지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양이 총 5g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개인들은 탄소카드라는것이 있어서, 국가가 정한 개인 탄소배출량을 초과할 수 없다.

이때에 새우깡을 구매하면서 탄소카드를 사용하게되며, 1년 배출량 100g중 새우깡을 구입함으로서 탄소카드에서는 5g이 빠져나가 95g만 남게된다.

탄소카드를 다 쓸 경우 더이상 물품을 구매할 수 없게된다는 것이다.

이 기사를 읽으며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더이상 환경문제를 관과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든것도 이때문이다 .

 

물론 이 책은 환경문제를 = 돈 으로 해석하여 일찌감치 환경에 투자하라는 뜻에서 만들어진 책이다.

향후 탄소배출권을 가진 기업이라던지 대체에너지 사업을 하는 기업,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줄어들게 될 몇년 후부터 이익이 작아지게되는 기업들 같은, 투자에 영향을 주게되는 환경이란 녀석을 미리 예견하고 투자에 이익을 가져오자는 뜻에서 만들어진 책이란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의도가 무엇이 되었든간에 , 향후 환경문제는 피할 수 없을것이고,

환경을 미리 예견하여 적절히 투자를 한 사람들은 성공할 수 있을것이다.

작년 4만원에서 40만원까지 수직상승한 동양제철화학이란 기업이 바로 이 경우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다가올 환경전쟁에 승리하기위해서 꼭 읽어야 할 책임은 분명하다.

환경전쟁이 바로 블루오션을 쟁취하고자 하는 전쟁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