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언제 어디를 살까요 - 3년 만에 시세 차익 24억 벌어들인 외벌이 직장인의 정말 쉬운 아파트 투자 이야기
신준섭(사월) 지음 / 아라크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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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시세 차익 24억 벌어들인 외벌이 직장인의 정말 쉬운 아파트 투자 이야기.


몇 년 전만 해도 부알못... 1인에 속하던 나다.
그러다 최근 아파트 분양에 도전을 하면서 슬금슬금 주워서 듣는 부동산 이야기들이 많아졌다. 그렇다고 뭐 대단한 정보는 아니지만.. 최근 뉴스에 나오는 부동산 정책의 큰 틀은 관심을 가지고 읽을 정도라고 할까?

거기에 점점 나만의 집을 갖고자 했던 나의 목표가 서서히 무너져 내리고 있달까? 최대한 대출을 껴서 집을 사야 내 집이 생긴다는 나의 구석기시대 마인드가 점차 무너지고 있는 시점이었다.

뭔가 대단한 일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결혼부터 집을 전세로 사는 것까지 온니 부모님들 돈 1원 한 푼 안 받고 지내는 부부라 신혼 초부터 엄청 빠릿빠릿하게 살았다. 온니 집은 월세 보다 전세가 그나마 돈이 덜 나가니 종잣돈을 위해 온니 전세 집만을 보고 지금도 전셋집에서 살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최근 어떤 부동산 읽어주는 유투버님의 한마디에 전세로 산 몇십 년의 세월이 안타까워지는 세월이 되어버렸달까.. ㅋ


이 글의 글쓴이는 이 전세로 낀 아파트를 소액 투자로 자신의 명의로 바꿔가면서 자신의 부동산을 늘려가 이제는 몇 채가 자신의 명의로 있는 아파트 투자 과정을 이 책에 담아 넣었다. 부동산 투자라는 말이 투기나.. 집 없는 서민들에게는 부정적인 단어로 들리기는 하지만.... 솔직히.. 이 부동산이라는 분야는 그야말로 잘 알지 못하 이에게는 신세계이지만 조금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주식이나 로또와도 같은 부를 축척할 수 있는 분야이다. 말에 과장이 조금은 있지만.. 그만큼 알지 못한 돈의 세계가 있다는 말이다...

거기에 부정적인 생각을 자주 하는 나는...
분명 운도 필요하고 시기도 필요하고 다 운이라는 능력이 있어야 그것도 하는 불확실한 무언가라 생각을 하게 된다. 거기에 투기는 나쁜 것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하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부동산을 알아보는 계기가 생기게 된다.


필자 또한 나와 같은.. 전셋집에 사는 신혼부부로 출발하고 아이와 같이 지낼 우리 집. 나의 집을 찾으면서 이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직장생활을 하면서 또 다른 부를 모을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그동안의 공부와 정보로 이 모든 것들을 판단한 것은 글쓴이의 부동산 일기를 보면 결코 노력 없이 얻어내는 것은 없다는 것과 민첩한 판단력은 그동안 쌓아온 정보와 지식으로 가능하다는 것 또한 알 수가 있었다.


부동산에 관한 책을 보면 통계와 딱딱한 정보들로 가득한 책들이 많다. 전에 한번 부동산 책을 보겠다고 끼적 꺼리는데 어찌나 생소한 용어들이 나오는지..
이 책은 그런 수준의? 초보들도 알기 쉽게 이야기 식으로 엄청난 가독성으로 부동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준다.
진짜 옆에서 내가 이 집을 어떻게 샀느냐면... 이란 식으로 옆에 있는 사람이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설명해주는 느낌처럼 진행이 된다.


거기에 자신이 그 집을 사면서 들어간 금액도 간략하게 나왔기 때문에...

보고. 읽고 있노라면 나도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 가능할까?라는 두려움과 슬슬 부동산에 내가 무지했다는 생각과 함께....

부알못 인 사람들에게 진짜 진짜 쉽게 부동산을 알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기에
맛보기용 부동산은 어떤 것인가 대한 궁금증을 해소 시켜주는 책인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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