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주 원인은 유제품이다. 많은 아이들이우유에 미묘한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다. 우유는 중이염을 유발하는 코막힘을 지속시킨다. 우유 단백질은 아이들에게 식품 알레르기의 주 원인이다. 또한 많은 아이들이 유당(락토오스)에 과민 반응을 보인다. 아시아인의 90퍼센트, 흑인의 70퍼센트, 히스페닉의 50퍼센트는 유당을 잘 소화하지 못한다.
빨리 자라는 소를 위해서 만들어진 우유는 칼로리의 약 반이 지방이다. 우유로 치즈나 버터를 만들면 지방 함량이 더 높아진다. 우유와치즈는 미국인들이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고 믿고 아이들에게 열심히먹이는 식품이다. 50년 동안 계속된 업계의 선전에 힘입어 우유의 신화가 만들어지기는 했지만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선전 내용과 다르다.
우유 섭취가 질병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논문이 많다. 아이들이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기를 바란다면 우유, 치즈, 버터를 덜먹여야 한다. 유제품은 한정된 양을 섭취하든지 아니면 전혀 섭취하지말아야 한다. - P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