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에 발판이 되어주는 감정들..인상깊었다.아이를 키우면서 알게 되었다.아이들의 모든 경험은 소중한 것을.실수와 잘못까지도.문제는 그것을 포용하지 못하는 어린 어른 때문이 아닐까.아쉽게도 대부분의 부모(나 포함)는 아이가 실수하기를 바라지 않는다.아이의 부정적인 감정은더더욱 마주하기 힘들다.그래서 아이가 실수할 수 있는 기회를자꾸만 빼앗는 실수를 저지르는 것 같다.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부정적인 감정들이 마냥 나쁜 것은 아니다.나쁘게 여겨지는 감정들도사실은 내 삶에 긍정적 영향을 줄 때가 많듯이.아이들은 나름대로 자란다.우리는 그것을 기쁘게 봐주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