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853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어휘력,
식, 이해력, 계산 능력은 50대 전후에서 최고조에 이른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나이가 들면 머리가 둔해진다는 말은 사실이아니었던 거죠. 이러한 연구 결과는 어른이 되어서도 공부해서성과를 얻을 수 있음을 증명하므로, 사람이 죽을 때까지 공부를 놓지 말아야 할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 P10

금방 잊어버리지 않는 뇌가 되게 하려면 책을 읽는 것이 좋다.
하루 30분 책 읽기 습관으로 뇌가 바뀐다. - P45

시험 성적을 살펴보니, 학습 내용과 스토리를 모두 만화로읽은 그룹의 성적이 더 높았습니다.
우선 학습 내용을 만화로 읽으면 이해도가 높아지는 것으로밝혀졌습니다. 글로만 읽은 그룹은 일주일 뒤 시험에서 점수가20퍼센트 떨어졌고, 특히 추론이 필요한 시험 B에서는 점수가40퍼센트 떨어졌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학습 내용을 만화로 익히는 것은 기억력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험 B와 시험 C에서는 스토리를 만화로 읽는 것이 성적을유의미하게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토리 전개와 함께 학습 내용 부분을 읽어나가는 것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것이 있습니다. 시험 문제는 기본적으로 줄글로 출제된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글만 읽고도내용을 파악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P49

그 결과 춤과 음악은 긍정적인 사고를 높이고 부정적인 사고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외의 다른 연구에서도 춤은 조현병이나 우울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결과에 비추어볼 때,
춤이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입시나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도만만치 않을 것이니 그 대책으로 춤을 추는 것도 좋겠습니다.
‘기분 좀 좋게 하겠다고 춤까지 춰야 해? 나처럼 내성적인사람에겐 무리라고 혹시 이런 생각이 드나요?
하지만 최근의 과학 연구들은 하나같이 ‘몸이 먼저, 뇌는 나
중‘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내성적인 성격이라도 일단음악에 맞춰서 몸을 움직여보세요. - P55

미국 메릴랜드대학교의 아이젠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를 코미디 영상을 본 그룹과 보지 않은 그룹으로 나눈 뒤 똑같은 작업을 하게 했습니다. 그러자 코미디 영상을 본 그룹은 보지 않은 그룹보다 3배 높은 정확도로 작업을 수행해냈다고 합니다.
억지 미소라도 좋으니 입꼬리를 올리고서 공부를 해보세요. - P117

이 실험에서는 1분간 4회씩 깊은 복식호흡을 15분간, 꽤 긴시간을 실시했습니다. 15분이라는 시간에 주목한다면 복식호흡 자체도 도움이 되겠지만, 정신적으로 안정된다는 면에서 어쩌면 넓게는 명상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가 유행하는 것이나 구글 사옥에 명상실을 마련한 것 등 직장인들 사이에서 높은 성과를 내는 데 정신적 안정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흐름은 결국 이러한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P121

① 목표를 글로 쓰지 않기(그냥 머릿속으로만 그리기)
② 목표를 글로 쓰기
③ 목표와 행동에 관한 규칙을 글로 쓰기
④ 친구에게 목표와 행동에 관한 규칙을 글로 써서 보내기
⑤ 친구에게 목표와 행동에 관한 규칙과 실행 기록을 글로 써서 보내기

연구 결과는 꽤 흥미롭고 놀랍습니다. ②처럼 목표를 글로쓰기만 해도 목표달성률이 ①의 약 1.2배, ③은 약 1.4배, ④는약 1.5배, ⑤는 무려 약 1.8배나 높았습니다. - P130

이 연구 분석이 2분이라는 짧은 시간의 유산소운동에 주목했다는 점에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도~고강도의 운동을 2분만 해도 학습, 기억, 문제해결 능력, 집중력, 언어 유창성이 향상되고 그 효과가 최대 2시간가량지속된다고 합니다. - P160

실력만큼 결과를 내고 싶다면 이완된 상태에서도 뇌를 100퍼센트사용할 수 있는 ‘주판뇌‘를 갖도록 훈련한다. - P243

따라서 중요한 순간을 눈앞에 두고 두근거릴 때는 억지로 차분해지려고 하지 말고 차라리 ‘나는 기대된다‘거나 ‘나는 설렌다‘와 같은 말을 스스로 암시하면 뇌가 나의 상태를 설레는 것으로 착각하면서 성과가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 P247

다음은 독일 콘스탄츠대학교의 아흐치거 연구팀이 이프덴 플래닝을 이용해 테니스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입니다.

107명의 테니스 선수들을 다음 세 그룹으로 나누어서 본인과 트레이너 혹은 팀 동료에게 경기 성과 등을 평가하게 했다.
① 경기 당일 ‘공 하나하나에 혼을 담아서 친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하여 시합에서 승리한다‘라는 목표를 적은 종이에다 밑줄을 긋고서명을 하게 한 그룹
② 같은 목표를 두고 이프덴 플래닝 (예를 들어 ‘집중력이 떨어진다‘와같은 부정적 생각이 들면 ‘침착해지도록 한다‘와 같이 뭔가 구체적인 행동을 하도록 정해놓는다)을 하는 그룹
③ 아무것도 하지 않는 그룹실험

결과, 이프-덴 플래닝을 한 그룹의 평가가 압도적으로 좋았습니다. - P251

실험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후 한 그룹은 시험 직전 10분간
‘시험에 있어서 불안한 점을 종이에다 쓰게 하고, 다른 한 그룹은 쓰지 않게 했다.

그러자 불안한 점을 종이에 쓴 그룹이 대조 그룹보다 성적이 높았습니다. 이것만 보면 시험 전에 손을 움직여서 뇌를 자극한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라미레즈 연구팀은 다른 연구 결과를 종합해서 볼 때 성적 향상의 요인은 종이에다 불안한 점을 쓴 것이라고 결론 내리고 있습니다. - P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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